김연경 선수 소식이 업데이트 되어서 또 올려 봅니당
'배구 여제' 김연경(29)이 '절친'과 함께 새로운 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중국)에서 적응 중이다.
김연경은 지난 6년 간 머물렀던 터키 페네르바체와 작별을 고하고, 올해 중국행을 택했다. 일본, 터키에 이어 새 도전에 나선 셈이다. 중국 여자배구 사상 최고 대우였다. 그리고 김연경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당장 오는 28일부터 홈 개막전이 예정돼있다. 김연경은 절친 '마 윤웬'의 도움으로 유쾌한 중국 생활을 지내고 있다. 1986년생 마 윤웬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의 3위를 이끌었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 대회에서 김연경과도 종종 마주쳤다. 이적 당시에도 마 윤웬이 직접 김연경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중국 언론에서도 '슈퍼 스타' 김연경과 마 윤웬을 집중 보도했다. 김연경의 유쾌한 입담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중국,신민왕>은 지난 18일 "김연경이 17일 공식석상에 섰다. 팀에 합류한 지 15일 정도 됐지만 팀에 녹아들고 있다"고 밝혔다.
'절친' 마 윤웬은 "7, 8년 전부터 김연경을 알고 있었다. 김연경이 이적을 결정하기 전에 클럽 상황에 대해 물었고, 난 최고의 트레이닝 시설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하이는 국제적 도시다. 좋아하는 음식도 마음껏 요리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팀원 그리고 코칭스태프와의 소통을 위해 언어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좀더 다양한 교류를 위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마 윤웬은 훈련장 밖에서도 김연경과 오랜 시간 함께 보내며 김연경의 중국 적응을 돕고 있다.
아울러 또 다른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김연경은 "중국 리그에 대해 사실 잘 모른다. 하지만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만났다. 또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가져간 국가다. 어떻게 중국 선수들이 빨리 성장했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왔다. 많은 팬들도 보고 있어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 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타 팀들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 마 윤웬은 상하이 팀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고 말하자, 마 윤웬은 "너가 와서 팀이 강해졌다"며 웃었다.
빠르게 중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김연경이다.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한 특유의 넉살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아래이미지 윗줄 중간에 오랜지색 브릿지 머리가 마윤웬 선수 ㅎㅎ (김연경선수 인스타)
CCTV 김연경 특집 (인터뷰 중심 )
10월 17일 미디어 데이때 방송모습 (공식 첫 소개,인터뷰)
28일 토요일 홈개막전이라는데 생방 어디볼데가 없을지ㅠ 능력자분들 도와 주세요 ~
생방보며 내리 꽂아 쌔리 때리는걸 봐야 좀 ... 속이 후련할것 같아서요 !!
화이팅 ^^ ㅋㅋㅋ
아참 그리고 김연경 선수 웨이보를 시작했다는데 .. 웨이보가 SNS같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