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존존스.. 역시 니가 짱이다..
무적의 파이터..원래 존 존스가 챔피언이었지만
뺑소니 사고로 타이틀 뺏기면서 코미어가 챔피언 행세를 한 동안 했는데
코미어도 참 안타깝게 되었네요. 현 2위의 실력이고
존존스만 없으면 한동안 챔피언 10차까지는 무난했는데
존존스에게 비참하게 하이킥 맞고 TKO패 당해버렸네요..
볼때마다 키가 존스보다 작아서 하이킥을 조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공격만 생각하다 방심을 한건지 순간 다리나 가슴쪽으로 킥 차는줄 알고
방어하다 얼굴에 하이킥 그대로 맞고 휘청..플라잉 니킥 맞고 쓰러져
엘보우와 파운딩으로 그냥 경기 종료되어 버렸네요..
작은 키에도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면은 칭찬해줄 수 있지만
역시 존스같이 방어잘하는 선수와 신장차이나 리치 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핸디캡일 수 밖에 없고 극복하기 어려웠다고 보이는군요.
특히나 , 이번은 체력방전을 불러일으킨 자신의 장점인 레슬링이나
테이크 다운을 포기하고 타격위주로 승부했지만 순간순간 복부에
존스의 니킥을 맞으면서 많이 충격을 받고 위축된 듯 보였네요.
코미어가 워낙 존스에게 첫 대결 붙기전 도발을 많이해서 앙숙사이라서
이제 복귀가 쉽지 않을듯 하군요. 존스는 그래도 이번에 TKO로 완벽하게
이겨서 코미어에게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존경의 뜻을 표해줬는데
코미어는 흐느끼면서 하이킥 맞은 장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본인에게
많이 실망했고 스스로 2번이나 패했기 때문에 라이벌은 아니라고 존스에게의
완전 패배를 인정하는군요. 은퇴하기엔 너무 강한데..존스만 업으면 챔피언
계속 할 수 있는 강한 파이터인데도 존스와 앙숙인 상태에서 2번 연속 패배
했기 때문에 라이트 헤비급에서 계속 선수생활하기는 힘들듯 하네요..
근데 존 존스 마지막에 브록레스너에게 도발하더군요. 브록레스너는
케인과도 붙었던 한때 헤비급 챔피언이었는데 존스가 브록레스너에게
도발하면서 매치가 이뤄질듯 하군요..
사실 , 브룩레스너가 존스와 붙어도 존스에게 깨질겁니다. 케인도 배우둠 레벨에게
패하는거 보니 존스와 붙어도 안될듯 하구요..존스는 워낙 타격적으로 완벽합니다.
몸무게가 헤비급보다 좀 가볍다는건데 헤비급에서 몸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브룩레스너를 가볍게 이길 자신으로 도발하는거 보면 존스가 헤비급에 도전해도
충분히 왕관차지할듯 싶어요.. 미오치지 얘는 존스랑 붙으면 존스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