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동' 신유빈(13·청명중)이 코리아오픈 21세 이하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 21세 이하 여자단식 16강에서 일본의 나츠미 나카하타(21)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12-10, 8-11, 4-11, 12-10, 11-3) 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스물한살인 나츠미는 지난해까지 세계랭킹 30~40위권을 꾸준히 유지해온 일본 대표선수다. 지난 1월 ITTF 세계랭킹 48위, 21세 이하 12위의 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