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된 소년이 한국 스포츠사에 새 역사를 썼다. 차준환(15·휘문중)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메달을 따냈다.
차준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팔레 옴니 스포츠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153.70점을 차지했다. 이틀 전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71.85점을 합쳐 총점 225.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연아 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3025704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올림픽에서도 남자로 첫메달을 따내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