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보고 정말 기뻤죠

이건 농구 코트 중앙선에서 3점슛 연속 두번 발로 차넣는 확률정도 될듯

이길확률이 0.7퍼라고 하더라구요 ㅋ

32강부터 결승까지 라이브로 다 시청했습니다...정말 소름돋습니다....
박상영 선수 우승후 인터뷰보면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흥분상태더군요 ㅎ

그만큼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마지막에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봐야할듯..진짜 소름돋음..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불 가능한 일을  하다니...

상대방도 불쌍하네 시간은 자기 편이었는데 금메달 목전에서 너무 조급했던 듯
나이도 40대던데 앞으로 금메달 못 따면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듯

이건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집중력을 보인거 같네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어요 ㅎㅎ

에페 규칙을 잘 모르는 제가 봤을때도 불가능해 보였어요 ...대단합니다.

내가 마침 안 자고 있어서 결승중계를 보고 있었는데, 13 : 9 의 점수가 되더군요.
그때 내가 기대를 접었으면 끝까지 중계를 봤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기에, 그때부턴 고개를 돌려 TV를 보지 않고 소리만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벌어진 기적은....  나의 작은 행동변화에서 시작했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거보면 남자탁구 정영식이 마롱인테 진거 진짜로 분하지요
듀스에서 오로지 1점의 벽을 몇번이나 못넘기고...
유남규가 영웅이 된건 바로 그 1점을 악바리로 넘어섯고 펜싱 박상영이 풍전등화에서도 저리도 미친듯이 마인드컨트롤을 하고잇는데...
근래 제일로 안타까운 경기중에 하나가 유남규 유승민 이래로 중국탁구를 또한번 꺽을수잇는 기회를 우유부단한 멘탈로 날려버린 그 시합
세게최강 중국탁구이지만 오로지 한국에게만 패배의 쓰라림을 맛봣던 중국탁구
물론 본인은 자다가도 경끼할 만큼 일평생의 한으로 남겟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