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5일 (금) ~ 21일 (일) 17일간
- 6일부터 조별 경기시작 ~ 20일 메달결정전
<A조>
브라질 (FIVB랭킹 3위)
러시아 (FIVB랭킹 4위)
일본 (FIVB랭킹 5위)
대한민국 (FIVB랭킹 9위)
아르헨티나 (FIVB랭킹 12위)
카메룬 (FIVB랭킹 21위) *공동 21위로 크로아티아, 카메룬, 알제리, 페루
<B조>
미국 (FIVB랭킹 1위)
중국 (FIVB랭킹 2위)
세르비아 (FIVB랭킹 6위)
이탈리아 (FIVB랭킹 8위)
네덜란드 (FIVB랭킹 14위)
*푸에르토리코 세계예선전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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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 (FIVB랭킹 16위) ★ 1위로 본선행
- 케냐 (FIVB랭킹 18위)
- 알제리 (FIVB랭킹 21위)
- 콜롬비아 (FIVB랭킹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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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0일 ~ 5월 22일 (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tc_sports&wr_id=30245&page=2
✔ 조별 풀리그 후 8강 토너먼트 (8월 16일) → 18일 준결승전 → 20일 결승전, 동메달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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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1위와 B조 4위
B조 2위와 A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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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2위와 B조 3위
B조 1위와 A조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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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FIVB는 올림픽 세계 예선을 치르기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조 편성이 런던 올림픽 때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FIVB가 올림픽을 앞두고 갑자기 규정을 바꾸지 않는 한 위 설명대로 조 편성이 완성된다.
②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세계 랭킹에 따른 조 편성은 현재 발표된 랭킹(2015년 10월 6일 기준)이 아닌 2016년 1월 1일 랭킹을 기준으로 하지만 해당 기간에 랭킹 포인트가 반영되는 국제대회가 없어 변동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한국이 태국전에서 일본을 난처한 상황에 빠뜨리기 위해 고의로 패배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태국이 일본을 대신해 올림픽에 진출할 경우 한국이 중국, 미국, 네덜란드 등이 있는 죽음의 B조에 가야 하므로 그런 선택을 할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
③ 김연경은 "앞으로 올림픽을 생각해서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상대 서브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리시브를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신체조건이 유럽이나 남미쪽에 비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더 견고하고 디테일하게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철 감독은 "올해가 한국 배구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④ 한국은 이번 세계 예선을 4승 3패, 승점 13으로 마쳤다. 대회 최종전에서 일본이 네덜란드를 세트 스코어 3-2로 격파함에 따라 일본이 3위(5승 2패·승점 14), 한국이 4위가 됐다.
8개국 가운데 아시아 국가(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중 1위를 차지하거나 아시아 1위 팀을 제외한 상위 3위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데, 최종전 결과 일본이 아시아 1위로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일본을 제외한 이탈리아, 네덜란드, 한국 등 상위 3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뒤 선수들은 'I ♥ KOREA'가 새겨진 기념 모자를 나눠썼고, '이제는 올림픽메달이다 한국 GO'라는 팻말을 나눠들기도 했다.
대표팀은 23일 오후 귀국한다. 선수들은 이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5일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할 계획이다.
⑤ 김연경(28)의 배구 인생을 하루 24시간에 비교한다면 그는 지금 몇 시쯤 와 있을까. 22일 일본 도쿄에서 만난 김연경은 “이번 대회(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를 치르면서 낮 12시를 조금 지난 것 같다”고 답했다.……
4년 전 3, 4위전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놓친 메달을 이번에는 반드시 따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21일 태국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뒤 파이팅 구호를 ‘리우, 고’에서 ‘금메달, 고’로 바꿨다.……
최근 소속팀 터키 페네르바흐체와 1년 재계약을 한 김연경은 “다른 리그를 경험해 보려 여기저기 많이 접촉해 봤지만 생각보다 조건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며 “일단 강한 리그에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1년 계약을 한 만큼 내년에도 언제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뜻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국내 무대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은퇴 후에는 국내, 해외 팀 또는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꼭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동아일보 A30면 TOP 최종수정 2016.05.23 오전 03:04
도쿄=강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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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이 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최종예선전을 통과할 경우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또한 올림픽 최종성적에 따라 4강 1억원, 동메달 2억원, 은메달 3억원, 금메달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