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6-03-13 23:34
[기타] 오늘바둑tv해설중에 제일멋있었던곳
 글쓴이 : 형이말해줄…
조회 : 5,655  

김여원 캐스터가 이세돌9단이 혹시 흉내바둑을 두지는 않을까 그런 여론이있다고하자

홍민표해설이 그런모습은 상상도 안간다고 그건 이세돌바둑이 아니라 알파고 바둑을 따라두는거다

이세돌 9단은 바둑의 신과 둔다고해도 그렇게 두지 않았을꺼다 <<< 이렇게 말하는데

진짜 닭살 쫙~ 돋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칙킨2 16-03-14 00:41
   
초당 수십만건의 기보를 탐색해내고, 천여대의 최상급의 CPU가 달려있는 알파고도 오늘 이9단의 78번째 끼우는 신의 한수를 대처해내지 못했던 것에서많은 분들이  짐작하셨겠지만, 이세돌 9단은 바둑계의 살아숨쉬는 레전드죠. 중국과 일본의 바둑팬들이 현재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기사이며, 바둑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길 기사입니다. 그리고 현 바둑계에서 바둑의 신에 가장 근접해있는 기사이기도 하죠 ^^
     
가따뚜라 16-03-14 00:57
   
바둑 역사에서 가장 신에 접근했던 기사는 이창호입니다.
     
뇽가뤼 16-03-14 08:57
   
현역으로는 이세돌일지 모르지만...
커제는 현역 최강이지만... 아직 커리어의 시작이라...
이세돌만큼 커리어를 유지하지 못하면 그 정도 평가를 받지는 못할거구요...

역시 이창호가 신에 가장 가까웠지요...
이세돌은 이창호때문에 가장 역량이 높았을 나이에 최강에 이르지 못하고...
이창호 덕분에 강제적으로 전성기가 늦춰진 케이스고...

이창호는 가장어린나이에 최강반열에 올라... 神算으로 불리며... 神자가 들어간 별명으로
무려 16년간 세계정상에 섰습니다...

알파고를 상대한 이세돌의 기분이 아마 신산을 처음 첩한 당대 기사들 심정이었을겁니다...

분명히 유리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끝나면 져있음...
     
칙킨2 16-03-14 13:12
   
저는 바둑 역사에서 가장 바둑의 신에 근접한 기사가 이세돌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현" 바둑계에서 가장 바둑의 신에 근접해있는 기사라고 말을했죠 ^^
dpvpf 16-03-14 05:19
   
바둑의 신에 대한 질문을 최초로 받은건 조훈현 국수입니다.
1회 응창기를 우승하고 바둑계를 천하통일 했을때
만일 바둑의 신이 있어 당신과 둔다면 이길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3집반 차이라면 이길거 같고 2집반은 아마 모르겠다라고 답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러키가이 16-03-14 07:03
   
신에 근접한 바둑기사 (본인 견해)

조훈현 / 전관왕 3번 + 응창기배 + 기타 무수한 기록
이창호 / 농심 국가대항전 파이날 보스 (5명중 4명이 일찍 탈락해도 이창호만 있음 안심)
서봉수 / 세계기전 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 혼자 9연승 한국 우승 ===> 이땐 거의 신급;;;
          신에 근접한 조훈현을 몇십년동안 괴롭힌 유일한 바둑기사
이세돌 / 세계정상 수십번 + 이번 알파고와의 대전승리 + 기타
킹크림슨 16-03-14 16:42
   
진 바둑의 기보를 흉내내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변화를 주는 것은 당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돌이 진 기보를 알파고가 두고, 이세돌이 알파고를 흉내내서 이기는 상황이 아닌 다음에는 위에 언급

은 그닥 의미 심장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저도 이세돌의 바둑을 보며 기뻐했던 사람으로 이세돌을 깍아 내리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네리아스 16-03-16 21:39
   
흉내 바둑은... 이전에 뒀던 기보를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흑돌을 쥐고 두번째 수부터 상대방이랑 똑같이 두는 겁니다..
그렇게 두면 이론적으로는 상대보다 하나를 먼저 뒀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는거죠.
 
 
Total 9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6 [기타] MBC 기자가 김연경 SNS에 “경기에 집중하라” 지적한 … (11) 수요미식신 12-02 2503
595 [기타] 정현 우승! (하이라이트 + 시상식) (3) 수요미식신 11-12 2631
594 [기타] 김연아 인터뷰 도중에 날아든 벌레@모두의 올림픽 (6) 오캐럿 10-28 6342
593 [기타] [2017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스포츠] 기부 릴레이로 … (1) 雲雀高飛 10-07 1711
592 [기타] 최순실 후원 빠지니 은퇴..손연재 비방 네티즌 벌금 3… (10) 암코양이 10-02 3245
591 [기타] 김연아 새 화보. jpg (5) 허브민트 09-15 4011
590 [기타] 사이클 대회 투르드코리아 2017 스페셜.jpg (2) 쩨아리 09-15 679
589 [기타] 알리와 타이슨이 함께 나온 전설의 토크쇼 번역! 유… (1) ByuL9 09-13 1056
588 [기타] 한눈 팔면 게임 끝난 진짜 핵주먹복서 타이슨의 1라… (7) ByuL9 09-13 1341
587 [기타] 타이슨 감방다녀오자마자 빡치게한 백인복서의 최후… (3) ByuL9 09-13 1696
586 [기타] 음원도 대박인 참여하고싶은 대회 투르 드 코리아 쩨아리 09-12 628
585 [기타] 중국의 스포츠 동북공정, 국기원 무시하고 자체단증 … (2) 수요미식신 09-09 1921
584 [기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투르 드 코리아 2017 스페셜 쩨아리 09-08 955
583 [기타] 경기 안 보고 제3국에…유도회 '외유성 출장' … (1) llllllllll 09-08 803
582 [기타] 김연아 선수 팬연합 역대 기부내역 (2) 雲雀高飛 09-06 2203
581 [기타] "유나킴 생일 축하" IOC 공식 SNS에 '김연아 영상+축… (2) llllllllll 09-06 1600
580 [기타] 피겨 소트니코바, 이대로 은퇴까지? 연간 30억원 수입… (3) llllllllll 09-01 2732
579 [기타] 예상대로 메이웨더 승 (8) 비노 08-27 1642
578 [기타] 맥그리거 "메이웨더는 나의 1/4 수준도 안된다" - 기자… (3) 수요미식신 08-25 1616
577 [기타] 박정환, 한ㆍ중 1위 대결에서 커제 격파 하하하호 08-24 1072
576 [기타] 소트니코바 최신근황 , 소치 약물도핑 결과 조만간 … (5) 오캐럿 08-24 4706
575 [기타] 제7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vs 브라질… (1) 똥파리 08-11 1117
574 [기타] 태권도 꿈나무 키우랬더니 돈 빼돌려 제 배 채우기만 (6) llllllllll 08-08 1528
573 [기타] 역대 인류 최고의 기사는 ‘돌부처’ 이창호 (2) 짜르봄바 08-06 1604
572 [기타] 한국 펜싱, 亞선수권 9연패 금자탑…남녀 단체전 동… (2) 하하하호 06-19 1668
571 [기타] 이창호 격파한 대만 여류기사 (23) 수요미식신 06-19 4504
570 [기타] 날아오는 강습 배트에 쿨하게 대처 (2) 폭스2 06-12 2269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