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은 청록색 의상을 입고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깔끔한 트리플 러츠 점프로 연기 포문을 연 박소연은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아름답게 성공시켰다. 이어 박소연은 트리플 플립까지 막힘없이 3가지 점프 요소를 소화했다.
박소연은 트리플 살코를 포함한 3연속 점프도 무리없이 뛰었다. 박소연은 다음 점프 요소에서 넘어졌지만 더블 악셀에 이어 3회전 점프로 연결시킨 뒤 아름다운 비엘만 스핀을 선보였다. 박소연은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소화한 뒤 칼로 자신을 찔러 xx하는 줄리엣의 모습으로 연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