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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6 03:58
[기타] [링크] 손연재 논란 정리한 글
 글쓴이 : 햇살같은티…
조회 : 8,173  

인터넷하다가 이거보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링크 가져왔습니다.

"의문투성이의 손연재 개인종합 볼경기 분석.gif"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ports&no=91885&s_no=890421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36291

"리듬체조막눈도 볼수 있는 손연재 후프 난도 분석 .gif" 

"덩센유에보다 고득점한 손연재선수의 볼 난도분석.gif" 

"인생점수 받은 손연재선수 리본경기 분석.gif"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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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같은티… 14-10-16 03:59
   
저는 개인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이었습니다만...이거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dbffks 14-10-16 06:37
   
저도 팬되서 카페 가입하면 자꾸 파고 드는 부분이 있어서 어떤 동작이 있는지 그 동작의 이름은 뭔지
난이도가 뭔지 점수는 어찌 메기는지 안무가는 누군지 하는 식으로 파고들죠
파고든후 회의감이 드는게 이런 부분입니다
저 뿐 아니라 리듬 체조를 잘아는 골수팬들 상당수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죠
연재 선수 어릴때 주특기며 손연재만 한다고 호들갑 떨던 포에텟은 나이들면서 더 축이 흔들리는뎅
점수는러시아 연수후 점수는 더 높아지고
그럼 안무적으로 더 완성이 높아 졌나 싶으나 오히려 안무가 시합할수록 줄어들고
그렇다고 음악성은 어릴때는 있었던 풋풋함이나 발랄함이 없어지고 성숙함이
차지했지만 따로 노는것 같고...
이런 저런 잡생각에 누가 나 대신 더 잘아는 분이 해명 좀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젠 한국인이라고 무작정 승리만 바라지 않습니다
지더라도 정당하게 지고 뭔가 희망적이라면 더 칭찬하죠
레오파드 14-10-16 07:08
   
저는 별로 많은 생각 안드네요.
딸만해서 땄다고 생각돼요.
체야 14-10-16 08:11
   
지더라도 정당한 채첨해줬으면 하네요.
     
멜롱33 14-10-17 08:53
   
진짜  ㅎㅎ 그날 소트니코바 팬들 마음이 ....  전부 이렇게.... 생겨먹었겠죠?그냥 다른 사람과 다름을 인정해야 할듯요 이런사람들도있구나~ 힘내세요  국민들이 다들 바보가 아닌게 ..어디임
알사람들은 안다는것 .... 자국선수라고 열심이응원해주면 애국자라고 생각하시나본대...  거참 ㅎㅎ 걍웃고말지요 연재선수 시합하는 동영상은 물론 보시고 이런댓글다시는거죠? 아겜 만말구용 ㅎㅎ  증거들이대면 음모론제기좀그만 ㅎㅎㅎ 그넘에음모론은 ㅎㅎ  정말애쓰시네요 님이야말로 알바비받는분같네요 화이팅 밥벌어먹고사시길 대대손손
     
이건아니다 14-10-16 09:19
   
김연아는뭔죄여ㅎㅎ
손연재가못하는걸말하는건데.. ㅎ
     
브리츠 14-10-16 11:51
   
이분도 손연재 안티분과 50보 100보인듯
김연아와 손연재는 대립이지 김연아 하는걸 손연재가 차지한적은 없죠
김연아와 대응하는 스포츠스타 박태환이나 손연재가 그역활이죠
김연아가 한 cf의 경쟁사가 손연재의 물주가 되죠
스포츠로 잘못된건 지적되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분 처럼 비슷한글 자꾸 날르고 별 기사거리도 아닌것에
손연재란 이유로 더러운글 쓰는분은 절대 없어야 되지만요
     
멜롱33 14-10-17 08:56
   
모르시나본대.... 연아랑 연재는 클래스가 다르죠 ㅎㅎ  연재는 한편당 아직도 고급스러운이미지로 10억이상 책정된다고들었습니다만 연재는  자신이 씨엡하는 모델마저 단종시키는 능력자니..그리고 이럴때만팬입네하지말고 갈라같은쑈하면 부디 돈주고 표사서 힘좀주시길 걍웃고만다  ㅋ
     
멜롱33 14-10-17 08:58
   
젭알 ~김연아팬만은하지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 ㅋㅋㅋ아 젭알용 정말 연재만사랑해주세요 그렇게쭈욱 연아까지 사랑안하셔도됩니다 그리고 연아는 ..님입에서 님글에서 안나왔으면좋겠네요
연재랑은 비교불과 클래스이니 젭알 연재만에 리그에서노세용~
진한참기를 14-10-16 08:44
   
피해입은 사람들보다
피해입지 않은 사람들이
 
더 [분노]하는 사회가 된다면
그 사회는 [정의]를 지킬수있다

세상에 부조리와 불공평함이 판치니
스포츠만큼은 정직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유독 하이스코어 받는다는건
손연재 팬들도 인정하는 부분아닌가??
          
mage11 14-10-16 13:23
   
금메달 아니면 누가 뭘 강탈하든 신경을 꺼야 하는 것입니까? 은,동메달이나 그 이후의 순위가 그렇게 우습습니까?

그렇다면 올림픽 5위, 세선 종목 동메달따위로 떠들어대던 과거의 손양은 별거 아닌거로 오바질하던 쓰레기선수라고 봐도 되겠네요, 잉걸님의 논리에 의하자면 말입니다? ...아니죠. 금메달이든 순위든 자기것이 아닌것을 차지한 사람은 타인의 노력과 열정을 강탈한 것이 됩니다.

공정함과 정의를 지향하는 삶을 꿈꾸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그죠?
          
mage11 14-10-16 13:26
   
스포츠 내셔널리즘의 희생자시군요. 그게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종종 이런 중증 희생자가 나오니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말입니다..... 수긍하지 못할 성적을 올리는 우리나라 선수보다는 열악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하는 외국선수가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그게 잘못된 것입니까? 한국 사람이라면 눈감고 귀막고 '오직 우리 국대'만 외쳐야 된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지긋지긋한 패거리 중심주의의 막나가는 확장판을 여기서 보고 가네요.
               
빈빈 14-10-16 18:32
   
여기도..
<여기서 보고 가네요>. 가 아니라

<보고 갑니다. 보고 가요.> 가 맞지요.
                    
mage11 14-10-16 20:02
   
아... 그렇습니까?
지적하신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죄송하지만 좀 자세히 설명 가능하실까요?
어쨌거나 지적 감사합니다.

아.. 살펴보니 브리츠님의 글에도 같은 지적을 남기셨더군요. 근데 저는 별로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는데... 혹시 문법적으로 뭐가 어긋난 부분이 있는건가요?
만원사냥 14-10-16 09:21
   
지더라도 언플이나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듬. 매번 우승 하지도 못하고 그리 좋은 성적도 아니면서 모 선수 관련 드립이나 치고...

소속사가 이미지 망친 대표적인 사례. 얼굴도 예쁘장하겠다 그냥 뒀으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텐데, 그래도 CF도 많이 찍고 성공했음. 남은 선수생활 잘 하길~
브리츠 14-10-16 09:22
   
스포츠인이 아니라면 이런 소리는 안티적이지만
박지성도 기성용도 박주영도 스프츠적으로 못하면 욕합니다
무작정 까는 인신공격성 안티적인것하고 아닌것은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하내요
          
진한참기를 14-10-16 11:22
   
전에 신수지선수가 놀러와에 나와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때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았어요" (당시 20살)
"나이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등등

해설자분들이 18-19살의 선수들의 경기를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등등

미래에 대한 발언을 많이해서,
리듬체조의 전성기또한 20초반에서 중반인줄로만 알았는데

리듬체조는 고등학생때가 가장 전성기일때라더군요;;
대학교때는 다들 많이 은퇴를한다고...
근력이나 순발력들이 금세 딸린다고 하더군요

연재양은 나이대만 보면 완성되가는 선수가아니라 이미 전성기를 지난 선수죠.
     
빈빈 14-10-16 18:29
   
근데 말 끝에 ..하네요.. 이런 표현은 도대체 어법에 맞는 겁니까?

다들 걸핏하면  어쩌고 생각 하네요.  ...뭐뭐 하네요.. 하는데 영 이상합니다.
     
dbffks 14-10-16 11:39
   
전 소속사가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나 cf등에 많이 노출될수록 적이 많아지는건 만국 공통입니다
연재가 그냥 운동선수로 한국사 리듬체조의 보물이었던 어린시절처럼 어느정도 알려진
상태에서 스포츠인으로 갔으면 이정도의 안티는 늘지 않았겠죠
김연아 역시 cf만 많이 찍을뿐인뎅 연예인 같다는 이유 하나로 안티가 많아졌죠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그걸 이겨내는건 실력으로 답하기전엔 방법이 없내용
김연아를 비유하기 싫지만 만약 김연아가 안티가 많이 늘어날때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서 성적이 하락했다면 훨씬 안티가 극성이었겠죠
올림픽이나 선수권서 말안나오게 실력을 보여주는게 무작정 안티들의 논리를 깨는것이겠죠
군자의도리 14-10-16 10:14
   
아시안게임 시합을 보면서 손연재가 중국선수보다 못했다는 생각도 안들고 점수차이도 많이 났던데, 저렇게 편집하고 전문끄적여놓으니 그럴싸하군요.
그런데 체조같은 채점방식의 스포츠는 거슬리는게 있더라도 그냥 심사위원을 믿어야지 불신하며 궁시렁댄다고 바뀌는 것 전혀없습니다. 정히 리듬체조의 채점체계나 시스템에 불만이 많고 불공정하다고 여긴다면 시스템이나 심판을 집어서 비판하는게 당연한 수순인데, 이건 뭐가 맘에 안들던 기승전손이네요. 언플을 손연재가 자의에 의해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듯, 채점역시 손연재는 피동적인 선수의 입장입니다. 뻔히 보이는 본질은 언급도 안한채 선수에게 굴레를 씌우고 모든 책임을 떠넘기건 무책임한 행동일 뿐이에요. 그렇게 손연재의 금메달이 부끄러울 정도로 도덕심과 스포츠맨쉽이 투철한 분들이, 운동만 하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 국대에겐 편향되고 원색적인 비난은 거리낌없이 하는게 아이러니하네요.

그나저나 성적이 안나오던 시절엔 거품이라며 두들겨 맞고, 근래들어 성적이 메달권에 근접해지니 이젠 매수라며 두들겨 맞는군요. 링크 글의 작성자 역시 골수피겨팬이라고 하던데 손연재를 타겟팅 하기 위해 리듬체조를 파헤치는 사람들이란 개연성이 너무나 충분해서 선수생활 중엔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거 같네요. 
솔직히 같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종목이라도 피겨만큼 볼 맛 나지도 않아 딱히 관심도 없는데, 손연재가 한국리듬체조를 짊어졌다는 생각따위 버려두고 그냥 은퇴해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육상이나 마장마술 정도의 비인기종목으로 리듬체조가 다시 돌아갔을때도 자칭 리체팬이란 분들이 함께 하고 있을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mage11 14-10-16 13:36
   
-거슬리는게 있더라도 그냥 심사위원을 믿어야지 불신하며 궁시렁댄다고 바뀌는 것 전혀없습니다.-

심사위원을 무한 신뢰한다고 해도 역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외려 가능성은 끊임없이 불만과 불평, 비판과 분석을 제시하는 방식이 그나마 시스템을 바꿀 확률이 1%라도 높은 법이지요. 전자는 시스템의 자정능력과 양심을 믿는 방식인데, 그런게 있으면 이런 사태까지도 안왔거니와 미약한 외부자극이라도 있는 쪽이 좀 더 변화를 촉구하게 마련이니까요.

-운동만 하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 국대에겐 편향되고 원색적인 비난은 거리낌없이 하는게 아이러니하네요.-

'유포자 발키리'는 해킹당해서 나온 결과랍니까? 소속사 재계약은 어떻구요. 손양이 정녕 입다물고 운동만 했다면 이런 지경까지 안왔습니다. 매번 이런 의혹어린 판정을 받는 주제에, '외국 선수들은 대충하는데도 점수 받아간다'라는 둥 하는 인터뷰를 해대는 무리수를 두니 사단이 날 수 밖에요.

'군자의도리'라는 사람이 '시장의 성장을 위해선 의혹을 묻어라, 바보들아'라는 소릴 하고 계시네요. 많은 리체팬들이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라며 소리를 높이는지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군요. 그분들은 리체에서 아름다움과 공정한 경쟁, 정당한 결과를 보고 싶어하시는 것 뿐입니다. 그건 우리선수가 있든 없든 상관이 없는 영역입니다. 우리 선수만이 그런것을 보여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비죠. 님이 말씀하시는 리체팬이란 그저 과도한 '내셔널리즘'의 희생자일뿐이죠.

바꿔 말해 볼까요?

삼성에서 상속을 위해 어떤 호작질을 하든, 성장을 위해 노동자를 어떻게 탄압하든... 잘사는 나라를 위해서는 비판을 멈춰라. 삼성 망하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뻔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상정해 봅시다. 삼성 죄업의 유무에 관한 토론도 아닌, 설사 죄업이 있다하더라도 묻고 넘어가자고 주장하는 사람. 비판자들을 '어리석은 이'로 매도하는 사람.

...최소한 군자운운할 만한 사람이 아님은 확실하겠지요. 손양사태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정띵 14-10-16 11:21
   
어차피 노관심에 빠도 없는데 뭐하러 그리까는지 궁금하네 뭐 링크 들어가볼사람 몇명이나 있을까 그냥 무관심해주면 안됨? 남잘되는게 그리 배아픈가? 안티면 무관심해주는게 이득일텐데?
무적자 14-10-16 11:40
   
일본 쪽발이 넘들 아사다 편드는거나..
러시아 불곰애들 바닥쓸고 다니는 소트니 편드는거나..
아비나 일부 팬들 손연재 편드는 모습이 똑 같아 보이네요...

일본넘들이나 러시아넘들 욕할게 못되는듯..
     
군자의도리 14-10-16 12:46
   
어느 스포츠나 자국에게 유리하게 보도하고 해석합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갔을 때, 패한 나라들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국들이 심판매수를 주구장창 외쳐댔을때도 우린 정정당당하게 싸웠다고 여겼으니까 당당했습니다.

세계 언론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의문을 표해도 러시아 국민들과 대통령이 앞장서서 보호해주고, 엄청난 스폰력으로 ISU를 지원하는 일본기업들을 외면하며 일본인들이 아사다를 피해자인냥 감싸고 돌아도, 자국의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서 보면 이해되는 맥락이지만 손연재는 완전히 특이한 케이스라 가져다 붙이는건 무리 아닐까요?
지난 대회들도 그렇지만 아시안게임도 중국선수와 중국언론에서는 심사에 대한 별다른 불만을 표하지 않는데, 오히려 한국의 안티들만 애꿏은 선수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엔 리듬체조가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 타국들이 공정하지 못한 경기를 치뤘다고 펄펄 날뛴 경우가 많은데, 무탈하게 진행된 리듬체조에서 풍파일으키지 말고 잡음이 있는 종목의 선수들을 언급하며 공정성을 요구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mage11 14-10-16 13:47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갔을 때, 패한 나라들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국들이 심판매수를 주구장창 외쳐댔을때도 우린 정정당당하게 싸웠다고 여겼으니까 당당했습니다.-

이렇게 과거를 왜곡하시네요. 그 정당함을 주장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이경규가 간다부터 시작해서 자료를 찾고, 제작하고 외국에다 뿌리고하는 노력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제가 보기에 우리는 '이겼으니까, 장땡'이라고 하는 방식이 적용안되는 나랍니다. 최소한 스포츠에서는 말입니다. 자국잔치에서 나온 의혹만으로도 금메달선수 한 명이 매장되는 나라예요...

저는 이러한 결벽증에 자부심을 품고 있습니다만, 어떤 분은 그렇지 않으실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을 '어리석다'라고 질타하고 계시죠. 상대를 분명히 파악하셔야죠. 리듬체조팬들이 원하는 것이 공정하고 아름다운 리듬체조인지, 그저 우리 선수가 메달따오고 관심받는 것인지. 칼같이 나누어서 생각하기는 힘들겠지만, 최소한 무게추가 어디에 있어야할지는 명확하지 않겠습니까.
               
군자의도리 14-10-16 17:28
   
글을 대놓고 복사해놓고도 왜 매번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두루뭉실한 글만 써재끼시는군요.
축구 실황방송인 이경규가 간다는 여기서 왜 튀어나오는거며, 이탈리아에서 2002년 당시 얼마나 큰 난리법석을 떨었으며 안정환이 왜 쫓겨났는지 모르시나요? 굳이 멀리 살펴볼 필요도 없고 당장 이번 아시안게임 태국애들이 축구졌다고 태극기에 똥싸지르며 떠들던 레파토리 중 하나가 2002년 월드컵때부터 한국은 심판 매수국타령이었는데 어디서 왜곡이 들어갈 수가 있죠? 우린 당당했지만 주변시선들이 곱지만은 안았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만, 무엇을 어떻게 왜곡했는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좀 말하세요.

대회 내내 유별났던 그 중국언론이 조용하고 2등한 선수가 인정한 시합에 아름다운 체조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태클을 걸고 계시죠. 자국잔치에서 나온 의혹만으로도 금메달 선수 한 명이 매장되는 나라에서, 자국잔치에서 의혹없이 금메달 딴 선수를 매장시키고자 노력하시는 님들의 정체는 이민이라도 오신분들인가요? 역시 티끌하나 없이 깨끗해야 성에 차는 결벽증 환자라 어쩔 수 없다는 건가요?
공정하고 아름다운 체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말에 소름이 쫙 돋는데, 우리나라 리듬체조 팬덤의 생성시기도 엄청 짧을텐데;; 기간이 중요한 건 아니라쳐도 올림픽에서 메달 한번 못 딴 리듬체조를 이토록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에 놀랍습니다. 물론 님도 최근 몇년 사이에 리듬체조 팬이란 허울을 뒤집어 쓰고 다니시며 손연재를 논하셨겠죠? 뭐 한 10년 전부터 리듬체조 팬 활동기록을 증명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지만, 손연재 등장과 함께 혜성처럼 나타난 리체팬들이란 행태들을 보면 도저히 리듬체조 팬이라고 인정을 할래야 할 수 가 없다는거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리듬체조 팬들이 손연재의 메달에는 전혀 관심없는거 압니다. 오랜만에 맞는 말씀하셨는데 무게추의 방향을 너무 미화하셨네요. 선수의 허점이나 꼬투리를 찾는데 혈안이 되있으까요.
저같이 재미없어서 경기도 안 찾아보는 일반인들이 님들에게 위화감을 갖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안티들은 국대선수에게 부패한 운동선수라는 '정답'을 내려놓고 이유만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리체팬들이란 사람들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가지듯, 님의 글에도 항상 손연재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증오가 깔려있는 것 역시 마찬가지구요.

대화가 전혀 통하는 분이라 말을 섞지 않을려고 했는데, 역시나 댓글 다시길래 한마디 적고 갑니다.  또 이상한 물타기 하실게 뻔하지만..
님들은 존경받을 만한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하물며 저번에는 본인들의 행위를 민주화 운동에 빗대어 귀찮지만 정의로운 행위라고 인식하는 분들까지 있던데.. 어떤 자기포장을 하며 합리화한들 고작 스무살 운동선수 뒤를 캐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은 변할 수가 없어요.
그냥 손연재도 안쓰럽지만, 집착하는 님들도 안쓰럽습니다.
                    
mage11 14-10-16 18:48
   
주변 시선이 곱지 못한 것을 누가 부정하던가요? 그게 아니죠. 우린 당당했지만, 단순히 '우리가 이겼으니 장땡.' 혹은 '우리선수가 이겼으니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저러해서 이것은 너희의 오해다. 우린 정당했다'라는 점을 끝까지 증명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이탈리아전에 대해서는 그들의 숱한 파울과 경고없음등을 들어서 반박이 가능한 것이구요. 스페인전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근거를 동반한 쉴드'가 불가능하면 인정하거나 의심을 가지는 사람이 나온다는 거죠.

그리고 이경규가 간다가 왜 나오느냐면 이탈리아전인지 스페인전에서 코너킥이 라인을 벗어나지도 않았는데 아웃처리되었다고 하도 외국에서 난리치니까 해당 필름(경기 영상과는 촬영각도가 다름)을 가져다가 '봐라, 이 각도에서 보면 나간것이 확실하지.'라고 반론을 시도했기 때문에 예를 든 겁니다.

-중국언론이 조용하고 2등한 선수가 인정한 시합에 아름다운 체조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태클을 걸고 계시죠.-

중국은 애초에 리체에 관심도 없고(출전선수가 3년째 같은 경기복을 입고 있기까지 합니다.), 선수 인터뷰는 경기를 보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내놓은 덕담에 불과한걸 아직까지 이렇게 이용해먹고 계시네요. 김연아 선수가 소치결과에 대해 해준 덕담을 가지고 '김선수도 인정했다'면서 일부 외국언론, 단체에서 거하게 이용해먹었던 적도 있는 걸 모르십니까?

-물론 님도 최근 몇년 사이에 리듬체조 팬이란 허울을 뒤집어 쓰고 다니시며 손연재를 논하셨겠죠?-

관심법에 의지한 논쟁은 좀 그만둬주시겠습니까? 저는 김연아 선수팬이며, 시크릿 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리듬체조팬을 가장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여기보다 더 심하게, 더 긴 기간을 논쟁했던 디브이디 프라임에서도 김연아 선수 팬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얘기해왔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정신차리세요. 별로 지혜롭지도 않아 보이시는 분이 무슨 '미루어 짐작'을 이리 많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그런 뻘짓까지 하지 않으셔도 이미 충분히 불리한 상황에서 말입니다.

-기간이 중요한 건 아니라쳐도 올림픽에서 메달 한번 못 딴 리듬체조를 이토록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에 놀랍습니다.-

놀라우면 그냥 놀라시면 됩니다. 자기가 놀랄 일은 의심스럽다고 단박에 내뱉지 마시고 말이지요. 게다가 계속 말씀드렸고, 위에서도 증명되었지만... 님은 지금 리듬체조팬을 자처하지도 않는 사람까지 리체팬으로 계산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수가 많아!!'라고 놀라실 수 밖에요. 다시 말하지만, 리체팬은 그리 많지 않아요. 제가 자료찾으러 돌아다녀봐서 체감하는데 말이죠. 다만, 그들의 '영향력'이 거대할 뿐이죠.

이해되시죠?

-국대선수에게 부패한 운동선수라는 '정답'을 내려놓고 이유만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리체팬들이란 사람들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가지듯, 님의 글에도 항상 손연재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증오가 깔려있는 것 역시 마찬가지구요. -

잘못보셨네요. 다들 리체팬들이 손양에게서 돌아선 이유로 2011년도 성적조작 사건을 꼽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팬이었다는 거죠. 왜냐? 당시 사건이 불거진 이유가 대회를 치루고 온 선수가 왜 성적얘기가 없냐는 질의에서 벌어졌거든요.

게다가 부패한 운동선수라는 정답을 낸 채 이유를 찾는다고 하시는데... 반대라고 봐야죠. 손양 점수나 성적이 이해안가니까 합리적인 여러 이유를 찾던 가운데, 설명 가능한 대답을 찾아낸 것에 가까우니까요.

그리고... 제 글에 손양에 대한 불신과 증오가 깔려 있다는 점은 잘 보신 겁니다. 말씀 드렸듯이 저는 그녀를 둘러싼 상황이 대한민국 사회 부조리의 축소판이라고 여기고 있으니까요. 제가 그녀의 경기력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럴 능력이 없으니, 리체팬들이 움짤이나 난도분석등을 통해 문외한 설득가능한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전까지는 그 부분은 터치할 이유가 없었지요. 다만, 언플에 대해서는 깔 부분이 무궁무진했기에 오래도록 그녀의 안티로서 존재해 왔었습니다. 그 편린이 당연히 글에 나타나겠지요.

-고작 스무살 운동선수 뒤를 캐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은 변할 수가 없어요.-

님이 이렇게 '선언'하신다고 본질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님이 그렇게 바라보실 수는 있겠죠. 이쪽에서 숱하게 드리는 반론은 '무시'하시면 되는 거니까. 그렇게 혼잣말하듯이 '진실은 이것이다'라고 하셔도 소용이 없어요. 누가 인정해주나요?

제대로 된 방식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손연재 양의 점수와 성적에 설명하기 힘든 의혹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반박하고 싶으십니까? 그럼 근거를 동원해서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그걸 원해요. 애초에 손 양의 점수와 성적을 공표한 이들, 그것을 지지하는 이들이 처음부터 했어야만 하는 '입증책임'을 이제라도 지시라는 겁니다.

못하겠으면... 입다무시구요.
아시겠죠? 간단한 원칙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혹시 님은 지나가는 바보가 님에게 '너는 참 안쓰럽다'라고 하시면 어떤 충격이나 자괴감이나 자기반성이 드시나요? ...아니시겠죠? 마찬가집니다.
안느 14-10-16 11:45
   
저 분석글은 어느기사에 나온겁니까? 전문가의 분석글은 맞습니까? 아니면 리체팬을 자처하는 일반인이 올린 분석글입니까? 이번 아시안 게임도 그렇고 상대 선수도 연재선수 인정했습니다.. 그선수에겐 마지막 아시안 게임이 될지는 모르는 경기였습니다.. 더 설명이 필요합니까?  정말 납득이 안가는 결과였다면 억울함을 호소햇겠죠.. 과거 마오처럼.. 마오는 연아선수가 정당한 점수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너무 높은것 같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 일은 없었지만 저는 연아선수 팬입장에서 솔직히 연아선수가 좋은 연기를 했을때 다소 후한 점수를 받는다해도 더 없이 기뻐할거 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심판절대적 권한의 주관적 체점제 경기들은 어느 선수라도 몇번 쯤 점수논란에 휩싸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경쟁국도 아니고 자국에서 자국인들에게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안타깝습니다.. 그냥 경기외적인 부분으로 연재선수가 싫다고 하세요.. 그게 휠씬 솔직해 보입니다..
     
무적자 14-10-16 11:54
   
돈줄이니 인정해줬겠죠...
일반인들이라도 알기 쉽게 잘 분석해 놨고만요.
전문가들이 돈줄이니 아닥하고 있으니
아마라도 공부해서 분석해 놓은거 아닙니까..
심판이 절대적으로 주관적이라면 소트니나 아사다 욕할게 못되고..
계속해서 저런 주관적 채점이 나오면 올림픽 아니 스포츠에서 퇴출 시켜야죠..
          
안느 14-10-16 19:06
   
미티겠다 정말ㅎㅎ 덩썬웨이가 연재선수가 돈줄이라서 인정해 줬다구요? 이젠 코미디를 하십니까? 정말 답없는 분이시네요ㅎ
     
dbffks 14-10-16 12:05
   
솔직히 님의 말씀도 옳은 말입니다
어떤 면에서 그냥 겉으로만 보고 싶지만 보이는 만큼 안다고
이왕이면 헛소리 안나오게 이기는걸 보고픈거죠
박시헌때 잘못된 금메달에 욕했고 김연아때 스토니 욕했죠
그건 아닌건 아니기 때문이죠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적하는 사람도 웃기지만
눈에 보이는걸 못본척 하는것도 아닌듯 하내요
손연재에게서 소속사말고 유일하게 지적하고픈게 기본기 부족인걸요
자국인에게 너무 비난한다는 부분은 굉장히 동의 합니다
지적과 비난은 구분해야죠
          
안느 14-10-16 18:41
   
그래요.. 저도 님처럼 비난이 아닌 자국선수가 더욱 발전했음하는 충고나 지적이면 동의합니다.. 논란이 될 수 있거나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서 완벽히 수행해야 뒷말이 없고 어떤 매달이라도 더욱 빛이 날테니까요.. 아지만 이분들은 충고나 지적이 아닌 비난이고 비아냥 입니다.. 연재선수 안티가 아닌 일반분들이 보시기엔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들로 보입니다.. 그렇게 느끼시죠? 그게 이해불가이고 정말 안타깝습니다..
KYUS 14-10-16 12:36
   
지적하는 내용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그 내용이 근거가 충분하고 합당하면 수긍하고 고치려는 노력이나, 그 내용이 잘못됐으면 근거를 대서 적극적으로 설득이라도 해야죠.
지적하는 것도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된 건데.
그 지적사항을 부정하고 변명거리만 늘어놓으면서 적절한 설득도, 개선 노력도 없이 반복한다면, 지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비난으로 바뀌게 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게 속설이긴 하지만, 저 전제들이 사실이라면 이건 한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죠.
     
군자의도리 14-10-16 12:54
   
내용보다 지적을 누구한테 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아닐까요?
애초에 저런 종류의 글들 자체가 손연재의 실력을 비꼬기위한 의도로 작성됐으며, 댓글들 역시나 하나같이 손연재만 조롱하고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 누가봐도 심사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2,3등 한 중국과 우즈벡이 가만있었을리도 없었을테지만 그렇다쳐도 심판들을 문제삼아야지, 자국선수를 공격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mage11 14-10-16 13:42
   
백보 양보해도, 시스템의 수혜자이며 그들이 내세운 얼굴마담에 불과한 이에 대한 비판조차 이렇게 말도 안되는 쉴드가 난무하는데 본원이자 힘의 원천부터 치자구요? 사람들이 시스템은 문제없는데 손양만 잘못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조명받고 화려하게 언급되는 존재부터 먼저 비판이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비녜르사단이니 노보시스템이니 코치 심판문제니 하는것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구요.

괜한 걱정이라고 보여지네요.
     
안느 14-10-16 18:51
   
님의 생각이 나쁘진 않지만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게 누구탓일까요? 그럼 본인에게 높은 점수가 매겨지고 금매달이 주어지는데 저에게 합당하지 않으니 사양하겠습니다.. 이럴까요? 손연재 선수가 열심히 안하는 선수인가요? 신수지 선수도 말했습니다..  엄청난 연습벌레이고 악발이라고..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본인의 약점은 본인이 더욱 잘알고 있을겁니다.. 왜 발전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노력도 없다는건 님의 주관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을 위한 충고는 있을수 있지만, 비난은 제발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비난했음 합니다..
          
mage11 14-10-16 20:10
   
-엄청난 연습벌레이고 악발이라고.. 굉장히 힘든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좋은 얘깁니다. 다만.. 말은 하기 쉽지만, 증명은 하기 어렵지요. 자... 정말로 엄청난 연습벌레이고 악발이라 실력이 늘어서 성적이 좋아졌다면 성적 이전에 '기술'이나 '몸'자체로 그 증거가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리체팬들의 지적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 악발이 연습의 결과로 연재양이 습득한 새로운 고난도 기술이나 안무가 있습니까?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판자들은 갈수록 줄어드는 안무와 기술의 퇴보, 그리고 필살기의 허접함을 증거로 들이밉니다.

지독한 연습,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 당연히 리체선수로서 최적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을것이라 기대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 사진들이 얼마나 되나요? 외려 비판자들은 그간 경기에서 그녀의 접히는 살과 흘러내리는 몸매 사진들을 증거로 들이밉니다. 정황증거로서 다이어트 클리닉이나 피트니스센터 방문같은 꼼수스런 상황들에 대한 자료들을 제시하기도 하구요.(물론 이는 좀.. 부차적인 요소이긴 합니다만.)

대체 누가  '주관적인 관점'을 타인에게 막무가내로 강요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까...
야만바야바 14-10-16 13:34
   
글쓴분의 주장이나.. 본문에 링크된 자료들은... 손연재 선수가 실력이 없으나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올라온것인데

손연재는 실력이 있는 선수다.  아니면 저 링크자료들이 연재선수를 무조건 까기위해 준비된 자료이다. 라는 객관적인 반박 자료를 보여줘야 수긍을 할텐데

이건 뭐 손연재팬이라고 하기엔 챙피할만한 수준의 글도 보이고...
     
무적자 14-10-16 14:25
   
저 일부분만이라도 저 17~18점이 나오면 안되는데 저 점수가 나온게 문제 아닙니까...
그래서 지적하는거구요.

저분 링크 따라 들어가면 18점 연기한 선수들의 영상있는데 직접 비교해보세요..
비교 하시고도 이런 댓글 다신다면 정말 할말이 없는 분이라고 밖에 말씀을 모드리겠네요.
아니면 ib 든가 손연재 본인 혹은 지인이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무적자 14-10-16 14:58
   
그 심판들중에 손연재 코치 있고
리체 판에 큰손으로 자리잡아서
쪽바리넘들이 피겨판에서 하는짓거리 똑같이 따라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님 눈에는 안보이시나보네요..

아 아사다마오는 실력이라도 쪼메 있었지 18점 나오는 선수들 동영상 보다 손연재 선수 18점 나오는 동영상을 보니 눈만 버렸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mage11 14-10-16 15:05
   
그 국제심판 선출 시험에서 부정이 작렬하여 재시험을 친게 불과 몇년전입니다.
코치가 심판으로 들어앉고(그것도 탑텐에서 메달경쟁권의 선수), 자국심판이 메달
경쟁권의 타선수 최고횟수보다 3배많이 심판석에 앉기도 합니다.

그냥 믿으라구요?
대통령도 그냥 믿고, 국회의원도 그냥 믿고, 검찰의 말도 그냥 믿고, 경찰의 말도 그냥 믿고 사세요. 그 사람들 눈도 장식품은 아닐테니까 말입니다.
     
무적자 14-10-16 14:26
   
저 동영상이 어째서 비판을 위한 비판인가요.
저건 동작을 비교해가면서 올린 엄연한 "정당한 비판" 이고만요..
저 영상보시고도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를 글을 쓰고 싶으신가요?

잘못된걸 잘못됬다고 지적하는 엄연한 정당한 비판입니다.

님이 대가리에 총 맞으셨나보네요...
     
무적자 14-10-16 14:54
   
다른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요.
뭔 오물을 뒤집어 씌운다고 억지를 부리시는지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분명 정당치 못한걸 지적하는데 그게 어째서 오물을 뒤집어 씌운다고 하시는지....
정당치 못한걸 정당치 못하다고 하면 오물 뒤집어 씌우는 거라고 말씀하시는건지요.
          
군자의도리 14-10-16 17:35
   
오지랍이란 말 아시나요?
다른 나라에서 인정하고 잡음 전혀없이 무탈하게 따낸 금메달을 자국민들이 트집잡는거, 한국 스포츠역사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다른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임은 분명하죠.
역시 전제조건은 국내에 다수의 고정안티를 보유해야 가능한 일이겠네요.
               
mage11 14-10-16 18:54
   
저는 그런 점이 자랑스럽네요. 무탈이니 뭐니 하는 전제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설명 불가능한 의혹이 있는데도 딴사람들이 조용하니 우리도 입다물자라고 하시는 것은 님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나 하시도록 하세요.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저는 그렇게 교육받지 않았고, 인생에 메달이나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고(물론 돈이야 엄청 중요하지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아시겠죠?

말이 통할 사람들에게나 하세요, 님의 좋은게 좋다는... 혹은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식의 가치관 설파는 말입니다.
     
안느 14-10-16 19:07
   
잉걸님.. 이분들은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해도 필요없습니다.. 이미 손연재 비난이 일상화 되었고 선수 자체가 미운 사람들인데 무슨말이 들리겠나요.. 연재선수의 금매달을 합당한 증거를 가져와서 인정하하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는가하면 본인들은 확인되지도 않은 음모나 비리를 거의 사실로 인정하는 도저히 형평성의 앞뒤도 맞지 많고 제대로 근거된 논리도 없는 분들입니다.. 그냥 두는게 답인가 같습니다..
햇살같은티… 14-10-16 19:33
   
합리적인 의심을, 비판을 위한 비판, 비난을 위한 비난등으로 생각한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합리적인 의심이죠?
우리나라 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스포츠 선수는 공인의 지위를 갖는 사람인데,
이러한 사람의 점수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비난이 아닙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제기하는 문제에 있어 근본적인 것은
"손연재 선수가 노력한 부분에다가 그에 더해 불합리한 점수판정까지 더해져서 금매달을 받았다." 이것이지
"손연재 선수는 노력이라고는 아에 없는데, 금매달을 받았다." 이게 아닙니다.

둘째, 전체의 연기를 보고 판단해야한다고 하였으나, 사실상의 채점은 부분적요소를 보고하는 감점제인데 당연히 부분을 보면서 판단해야죠. 전체적으로 잘했다고 그러한 감점사항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전체를 봐야한다라고 호도하지마세요.

셋째, 손연제 선수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고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팬심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문제가 되고잇는 '정의' '정당성'과 같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가장 공정해야할 스포츠에서 공인이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얻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있으면 그것을 의심할 권리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있고 반대로 그것을 해명해야하는 공인으로서의 의무가 손연재측에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명되는 바가 없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사람에게는 봐라 "거장이 이렇게 말했다." "연기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웠으니 문제없는 것 아니냐." "같은 한국사람이니 이해해야하는 것 아니냐. 응원해야하는 것 아니냐." "손연재 선수가 얼마나 힘들겠냐 그만해라." 와 같이 합리적의심과는 동떨어진 감성팔이를 하고 있으니 문제가 커지는 겁니다.

증명책임이라는 것은 본래, 주장하는 쪽이 제시해야하는 것이 맞죠. 그런데, 위와같이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반박을 하지 아니한채 전체적으로 아름다웠다와 같이 논리와는 담쌓은 것 같은 주장만 하면 안되는겁니다..

참...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과격했던 것은 아니었고, 해명이 안되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과격해지고 있죠. 물론 그것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애초에 근본적인 책임은 합리적인 의심에 논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쪽에 있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해명이 없이 단지 감정만을 내세워 주장하는 분은....에휴... 그래요 윗분처럼 그냥 두는게 답인가보네요..
뿌뿌뿡 14-10-16 20:09
   
정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세상입니다.
정의가 없어지면 관용도 타락하고 없어집니다.
말이 통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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