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금메달' 이후 日 환대받는 소트니코바 "일본이 좋아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유카타(일본 기모노의 일종)를 입고 일본 TV에 등장했다.
소트니코바는 9일 방송된 일본 지상파 TBS의 예능 프로그램 ‘불꽃 체육회’에서 피겨 선수 겸 아역 배우인 혼다 미유와 함께 교토를 관광했다. 소트니코바는 유카타를 입고 교토 거리를 거닐며 일본의 다도를 경험하거나 일본식 매실 장아찌 ‘우메보시’를 맛봤다. 소트니코바는 방송에서 “일본엔 대회 때문에 몇 번 왔지만 관광은 처음”이라면서 “(이곳은) 완전히 다른 세계 같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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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난 2월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논란의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를 옹호해 왔다. 소트니코바 역시 최근 아사다 마오가 중심이 된 아이스쇼에도 참가하는 등 일본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래서인지 소트니코바는 2014~201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 시리즈 가운데 4차 러시아 로스텔레콤컵과 6차 일본 NHK트로피를 선택했다.
끼리끼리 잘 논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