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피겨 전문 칼럼니스트 제시 헬름스는 최근 '야후 보이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故 소냐 헤니, 페기 플레밍, 자넷 린, 도로시 해밀, 김연아를 역대 최고의 피겨 전설로 꼽았다.헬름스는 김연아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챔피언이다"라며 "소치 스캔들에서 증명됐듯이 정상의 컨디션일 때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부정의 방법(fraudulent) 밖에는 없다"고 극찬했다.
△ 김연아가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사진= 방인권 기자이어 "COP 채점 시스템하에서 김연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흠잡을 데 없다. 피겨라는 종목에 '퀄리티(quality)'라는 지표를 포함시켰다. 그의 업적 '올포디움(All Podium,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에 입상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소냐 헤니의 업적 만큼이나 대단하다. 도로시 해밀 이후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다"고 덧붙였다.
"소치 스캔들에서 증명됐듯이 정상의 컨디션일 때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부정의 방법(fraudulent) 밖에는 없다"
통쾌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