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솔직히 방한 두렵다.일부 못된 사람들'..
소트니코바는 최근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격에 대한 질문에 "일부 못되고 성가신 한국인들이 또 그런다면...(Ладно бы там одни корейцы гадости писали, так еще и наши прибавились...)"이라며 다소 불쾌한 기분을 나타냈다.
그는 취재진이 "만약 한국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초대된다면?"이라고 짖궂게 질문하자 "한국에서 아이스쇼 공연을 하고 온 남자 스케이터들은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그렇지만 솔직히 가기는 두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김연아(23)를 지지하는 한국 피겨 팬들의 행동에 대해선 "다 이해할 수 있다. 그들에게 김연아는 엄청난 존재다. 그들은 김연아를 응원할 것이고 그를 위해 싸울 것이다"며 담담한 입장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향후 선수생활을 지속할 예정이다.
오던지 말던지 입좀 ..아무말 안하는'대인배' 연아퀸 좀 본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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