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는 선수 김연아가 아닌 스물다섯의 자연인 김연아로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