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15 11:22
[격투기] 추성훈, 내년 2월 제이크 쉴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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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출신의 UFC 파이터 추성훈(36,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내년 2월 제이크 쉴즈(32, 미국)를 상대로 웰터급 데뷔전을 치른다.
UFC측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6일(이하 한국시각) 일본에서 열리는 'UFC 144'에서 추성훈과 제이크 쉴즈가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9년 UFC 미들급에 도전장을 내민 추성훈은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를 힘겹게 꺾었으나 이후 크리스 리벤,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에게 무너지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금까지의 관례를 고려하면 퇴출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UFC는 추성훈의 상품성을 고려해 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결정했다.
UFC가 추성훈을 생존시키며 내걸은 조건은 웰터급 전향이었다. 추성훈은 이 조건을 수락하며 1개월 전부터 감량을 시도했고, 최근 테스트로 -77kg까지 감량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추성훈은 부족한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오카미 유신 등의 일본인 정상급 파이터들과 훈련하고 있다.
추성훈, 내년 2월 제이크 쉴즈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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