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4-02-21 01:27
[빙상] 각 개별 선수들 자료를 바탕으로 본 오늘 프리 전망.
 글쓴이 : 가마구
조회 : 1,978  

이런 저런 소설을 쓰면서, 김연아가 혹시라도 불안하다 생각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쇼트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수행과제도 프리에 비해서 적고, 상대적으로 시간도 짧기 때문에, 경기 당시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클린할 가능성이 더 높고, 그래서 갑툭튀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쇼트에선 그다지 큰 점수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리프로그램의 경우, 수행과제도 많고, 시간도 길어서, 체력적인 면도 작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클린하기 쉽지 않고, 실제 점수는 여기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어제 까지 있었던 쇼트 프리그램의 점수차가 없다고 가정하고 오늘 프리프로그램 막그룹에 들어온 선수들의 과거 기록으로 한번 자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1. 율리아 리프츠니카야: 개인 기록 141.51 

이 기록은 이번 소치 올림픽 단체전에서 홈버프를 받은 점수...  이전 국제 대회에서 얻은 최고점은 작년 그랑프리 캐나다에서 받은 131이 최고점.

2. 캐롤리나 코스트너: 개인 최고 기록 131.03

이 기록은 작년 월드 챔피온 쉽에서 받은 점수.

3.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개인 최고 기록 131.63

이 기록은 올림픽 바로 전에 있었던 유럽 챔피온 쉽에서 얻은 점수

4. 그래이시 골드: 최고기록 129.38

이 기록은 소치 올림픽 단체전에서 받은 기록

5. 애슐리 와그너: 최고기록 127.62

이 기록은 작년 프랑스 그랑프리 대회의 기록

6. 김연아: 최고기록 150.06

이 기록은 지난번 올림픽 기록. 최근 국내 선수권에선 147. (몇개 실수하고도...)


그나마 프리프로그램에서 가장 김연아와 '근접'한 선수는 리프츠니카야인데, 얘는 이미 쇼트에서 10점 가까이 차이가 나고, 저 점수는 이미 홈버프에 인생경기를 펼친 점수 이므로 실질적으로 금메달 보다는 포디움에 들수있느냐 없느냐가 더 현실적임.


그리고 나머지 선수는, 김연아와 베스트 점수에서 거의 20점 가까이 차이가 남. 저 점수를 바탕으로 보면

김연아가 2번의 실수를 하고, 다른 애들이 인생경기를 해야 합니다.

컨시스턴스요? 현재 막그룹에서 아무도 김연아와 컨시스턴스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설중화 14-02-21 02:30
   
기분 좋은 글 이네요^^
 
 
Total 9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6 [빙상] 美 칼럼니스트 "ISU 회장탄핵 vs 피겨폐지, 선택해야" (4) 암코양이 04-02 3801
535 [빙상] 아사다, 김연아 최고점 경신 좌절 (6) 스쿨즈건0 03-30 4007
534 [빙상] 피겨 역대 여자 싱글 점수 (6) Nigimi 03-30 2840
533 [빙상] 점수 퍼주기가 대세? (1) 사랑choo 03-29 1571
532 [빙상] 아사다, 3번째 세계선수권 우승...박소연, 김연아 이… (2) 사랑choo 03-29 2475
531 [빙상] 日언론,아사다 김연아 넘자 韓언론 비아냥 (8) 스쿨즈건0 03-29 2677
530 [빙상] '자국 퍼주기', 김연아의 철옹성 무너뜨렸다 (3) 암코양이 03-28 2116
529 [빙상] [영상]140327 아사다마오@ figure world championship (3) 오캐럿 03-27 1616
528 [빙상] 아사다 마오, 78.66점…김연아 최고 점수 경신 (19) LuxGuy 03-27 3502
527 [빙상] 아사다 마오"세계선수권이후 4월에 은퇴여부 (7) 스쿨즈건0 03-27 2118
526 [빙상] 친콴타 ISU 회장, 제소 문제에 "증거는 필수" (9) IceMan 03-27 2306
525 [빙상] 美칼럼, ISU 비판…피겨가 아니라 프로레슬링 (3) IceMan 03-27 1973
524 [빙상] (사진)안현수와 우리대표팀선수들.. (2) 백전백패 03-19 1953
523 [빙상] 신문 광고 짤 (6) 雲雀高飛 03-17 2014
522 [빙상] 소트니코바, 세계선수권 대신 아이스쇼 출연 '황… (16) Kokoro 03-14 4377
521 [빙상] 김연아남친있네유 ㅠㅠ (10) 큐큐다스 03-06 2917
520 [빙상] 비운의 선수, 야유하는 일본 관중 (9) kkkk9999 03-04 5065
519 [빙상] 김연아 귀국환영회 사진 with 김해진, 박소연 (1) 알브 03-04 1567
518 [빙상] 2008년 시즌 마감하고 연아선수가 쓴 글 (4) 雲雀高飛 02-28 2156
517 [빙상] 김연아 편파판정 분석 영상 (2) doysglmetp 02-28 2651
516 [빙상] 김연아 논란에 대답하지 못하는 국제빙상연맹 (3) 암코양이 02-27 2683
515 [빙상] 안현수 잼있는 짤 발견. (1) 콩까지마 02-25 3233
514 [빙상] 연아가 금메달 빼앗긴 과정...^^;; (3) 버킹검 02-25 3048
513 [빙상] '불멸의 피겨퀸' YUNA, 역대 명장면 베스트 5 (1) 암코양이 02-25 3084
512 [빙상] 일본이 밥상을 차려줘도 그것도 못먹는 선수는? (2) Poseidon 02-25 3735
511 [빙상] [빡침주의] 갈 때까지 간 러시아인 -_- (3) baits 02-23 4877
510 [빙상] (특보-번역)소트니코바 "내가 금메달을 딴 이유는 내… (5) baits 02-23 632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