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러시아 국적을 얻었고, 와이프 될 사람도 러시아 국적을 얻었다는데......
참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는 젊은인것 같네요. 오늘 기사에 '나는 영원히 러시아에서 살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참 바보같은 인터뷰를 한것같습니다. 미래는 생각안하나요?
러시아 국적의 두 사람이 결혼을하면 그 아이는 러시아 사람이 됩니다. 국적 선택의 여지가 없어지죠.
러시아에서 러시아국적의 한국사람을 통칭 고려인이라 부릅니다. 그 자식은 영원히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그 아이는 자신의 선택의 여지없이 한국인이지만 한국사람이 될 수 없는 입장이
된다는 이야깁니다. 러시아 사회구조상 동양인이 살아가기 참 어려운 나라입니다. 좀 더 깊이 생각을 했어야하는데 말과 생각이 너무 급하네요. 뒤에 틀림없이 후회할 일이 생길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