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러츠 점프 롱엣지...완전 플러츠.. 이점프 토 점프인데 엣지로 누르고 올라가잖아요...
그냥 가산점 1.4점 받아 먹었네요
오늘 저 연기가 신체점제의 획을 그엇다는 연아선수 죽음의 무도 보다
점수가 높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저런 연기가 죽음의 무도 보다 점수가 더 나옵니까.....
피겨는 종합예술입니다.. 제 아무리 타고난 가수도 감정이입이 되지 않으면 낙오되듯이,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빙판위에서 곡예를 하는 한낱 소녀에 불과했습니다...저런 서커스를 보고 싶다면 차라리 서커스장에 가는게 낫죠,, 그리고 진정한 연기를 보고 싶으면 스타디움으로 오세요! 분명 재능이 있는 휼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어요~ 하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준비하면서 저런 표현력으로 연기를 한다는 것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지금까지 율리아의 많은 연기를 보았지만 어제처럼 많이 긴장해서 꽁꽁 얼어있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저 나이를 감안하면 굉장하다고 표현할수는 있지만 기존의 톱랭커들을 제압하는 실력은 아니죠,,,어제 탑선수들이 하는 연기들을 모두 보셨죠? 감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던가요! 그런데 저런 무표정한 연기에 저런 예술점수를 준다는것은 타 선수를 기만하는 행위죠! 우리 소연이나 해진이의 그런 표현력도 23점 24점 받았는데 율리아는 무려 33점이 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이것은 카로와 비슷한 점수에요!
어린선수들에게만 볼수 있는 특유의 유연함과 준비동작이 거의 없는 빠른점프네요..
표현력이나 그런면은 아쉽지만.. 피겨가 춤이 아니라 스포츠인이상 저런 프로그램은
가산점을 받아갈수 밖에 없어요.
신인이라 pcs에서 손해를 보는게 보통이지만 그건 러시아 버프가 해결하겠구요.
저런 시기에 4년에 한번인 올림픽에 나올수 있는 것도 천운이죠.
코스트너도 늦었지만 볼레로를 다시 사골 끓이면서 나름 컨디션 올라오는걸로 보이고..
여자 피겨 기대됩니다.. 보는 맛이 있을거 같아요.
일단 인정할건 합시다... 16세로 대단한 수준이고 강심장이네요...
그 나이때로는 연아 이상 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점수 인플레가 넘 하다고 생각하고 저 연기가 연아의 죽무를
뛰어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인정할 건 인정이요 대단한
아이네요... 차세대 퀸이 될거 같습니다...물론 전제 조건이 16~17세의
성정통을 넘겨야지요...몸매 자체가 큰 성장통이 없을 거 같아요...
풋 그나이때의 김연아 이상이라니 가도 너무 가시네. 개최국빨 강대국빨 처받은걸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스핀하나 외에는 김연아한테 들이댈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가장 중요한 점프부터가 롱엣지투성이에 높이 비거리 비루한게 확 티나는데요. 김연아는 어렸을적부터 점프의 질이 남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