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작전타임] 김연아 간택 받을 B급대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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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입력 2013.11.02 09:29
[OSEN=김희선 기자] '피겨여왕'의 간택을 받을 대회는 과연 어디일까.
여왕의 행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연아(23)가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의 리스크를 메우기 위해 B급 국제대회 출전을 고려 중이다. 말이 고려지 사실상 참가는 확실하며, 어느 대회를 선택할 것인지만 남았다.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소치를 앞두고 리허설 없이 본 무대에 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부상으로 인해 전초전인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을 결정한 만큼, 많은 이들이 B급 대회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올림픽 2연패의 대기록과, 이제까지와는 180도 뒤바뀐 프로그램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보면 리허설 한 번은 필요하다는 것이 주변의 시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