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6, 러시아, 세계랭킹 2위)는 압도적인 액수로 다른 선수들을 제쳤다.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 세계랭킹 1위)는 205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의 테니스 간판 스타인 리나(31)가 182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빅토리아 아자렌카(24, 벨라루스, 1570만 달러)가 차지했다.
수입랭킹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테니스 선수들이 점령했다. 카레이서 다니카 페트릭(31, 미국)은 총 수입 1500만 달러(약 167억 원)를 벌어들이며 5위에 올랐다.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는 총 수입 1400만 달러(약 156억 원)로 6위에 올랐다. 대회 상금 수입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각종 광고 수입과 스폰서 후원으로 많은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