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연아를 포함해 피겨 국가대표들이 훈련하는 빙상장에 물이 새고 있습니다.
훈련은 물론,
선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피겨
국가대표들이 훈련에 한창인 태릉 빙상장, 비가 새는 것처럼 천장에서 물 방울이 떨어집니다.
빙판 곳곳에 흠집이 생겼고 뿌연 안개까지
보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점프를 하는 피겨 선수들에겐 위험천만한 환경입니다.
<인터뷰> 김진서 :
"점프하다가 몸에 물어 떨어지면 집중력 흐트려지고 얼굴에 떨어지면 시야가 흐려지고.."
원인은 부실한
단열재 때문입니다.
뜨거운 공기가 그대로 찬 빙상장을 통과하면서 물방울로 변하는 이른바 결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낡은 제습기를 24시간 돌리고 있지만 장마철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인터뷰> 태릉빙상장 관계자 :
"10년-15년됐죠. 오래됐죠. 신형을 바꿔야되는데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시설을 관리하는 대한체육회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 새 제습기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부실 시공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제습기 교체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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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선수 은퇴하면 또 쇼트트랙에만 목메겠지......
투자는 커녕 물이 떨어지건 말건
나몰라라
한두방울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 비 오듯 쏟아지고 바닥 얼음은 다 녹고..
선수들 부상위험은 전혀 안중에도 없고ㅡㅡ
빙상연맹...연아선수 우승상금 깨알같이 가져가지 않았었나?
이딴식으로 지원하고 소치올림픽에서 연아선수가 은퇴하면 더 이상
국내피겨계에서 메달이 나올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피겨 전용 빙상장을 건립안하는건 어불성설
예산이 부족한게 아니라 꿍쳐놓을게 줄어드니 그러는 거겠지
돈한푼 안들이고 메달도 따다줘,평창 유치권도 따다줘
연아는 할만큼 했는데 대체 하는게 뭐니
당장 애들은 올림픽시즌이라 매일
훈련중인데 저 상황에서 다음달에 제습기를 구입한다니ㅋㅋ
심지어 저 빙상장에서 피겨,쇼트트랙,하키 선수 모두 배정하니 하루훈련시간이 고작 서너시간..
종목마다 사용하는 빙질은 다른데 빙상장은 하나ㅡㅡ
웃긴건 일본은 저런걸 다 알면서도 연아가 국가지원 톡톡히 받는다고 언플에 분석질ㅋㅋㅋㅋㅋ
피겨 위상만 높아지면 뭐해 환경은 더 열악해지는데
어디 빙상종목만 그럴까....동하계 모든 종목 선수들에게 환경이 열악한데도 금메달만 바라니...
+ 이번 세계선수권때도 연아선수가 난방비내고 훈련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