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23, 일본)가 휴식 없이 소치 올림픽을 준비한다.
아사다가 미소를 지으며 일본으로 귀국했다. 아사다는 지난 19일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귀국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따내며 3년 만에 시상식대에 오른 아사다는 "큰 대회가 끝나 안심하고 있다"며 "점프로 고민하고 있었던 밴쿠버 올림픽이 열리기 1년 전과 비교한다면, 지금은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사다는 장기 휴양을 취하지 않을 생각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6위에 그친 뒤 2주 쉬었던 것과는 다르다.
아사다는 내년 2월 소치 올림픽이 열리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앞으로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고쳐야 할 것을 고치지 않는다면 늦게 될 것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에는 여러 고민을 했지만, 올해에는 모두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