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게임/IT
• 방송/연예
• 사회/문화
• 정치/경제
• 밀리터리
• 기타해외
• 회원번역

2010.04.26

인테르전을 향해서

Hola

주말의 헤레스 전에 이겨서, 인테르전에서의 패배감은 매듭지어진 느낌이야.

시합 뒤에, 언제나처럼 호드리고와 조카들을 데리고 아르헨티나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역시 시합에 이긴 뒤의 식사가 가장 맛있는 법이야.

특히, 인테르전 뒤에는 나도 조금 신경과민이 되어있던 탓인지 긴장감이 가득했었어.

축구 선수는 매일매일 축구에 관한 것만 머릿속에 가득하지. 물론 이것이 직업이기도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때로는 축구에 관련 것 말고, 가족이라든지 그 외 다른 일들을 생각하고 싶어질 때도 있어.

다만, 지금은 다시 축구에 관한 것만을 생각 할 채비를 갖추어야겠지.

지난 번 블로그에서. 내 재단의 이야기를 약간 했었는데, 축구 이외의 일에서는 그러한 활동에 힘을 쓰고 싶어.

축구 선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한 결과, 절망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무언가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어.

다음 블로그를 쓰는 것은 인테르전이 지난 뒤가 될거야.

물론, 쉬운 시합은 아냐. 하지만 지금의 바르샤에게는 결코 불가능은 없어.

응원 부탁해!

Leo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