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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7일

     메시재단의 활동

Hola Amigos

오늘은 내 재단에 대한 이야기, 어제까지 아르헨티나에 있던 어머니가 국내의 산티아고 델 에스텔로 라는 곳에 갔었어.

여긴 아르헨티나의 북부 마을로 가난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병으로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

특히 어떤 벌레에 쏘여서 발생하는 병이 만연하고 있어.

이것은 어릴 때, 적절한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지만, 방치해두면 그만큼 낫기 힘들어져.

어머니는 이번에 학생 수가 40명 정도의 마을 학교에 가서, 이 병(의 치료)에 대해 협력을 하기로 했어.

학생들은 통학이 불가능할 정도로 멀리 살고 있기 때문에,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를 하고 있어.

아직은 규모가 작지만, 조금씩 재단으로서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야.

축구 쪽 이야기를 한다면 에스파뇰과 더비전이야.
그들은 필사적으로 덤벼 올 테니까, (거기에 대비해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안돼.

그럼 안녕!

Leo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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