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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7 10:07
Jap, 아동 7명중 1명은 빈곤상태. OECD 평균에도 못미쳐.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2,377  

Jap, 아동 7명중 1명은 빈곤상태
 
후생노동성이 28일 발표한 2016년 국민생활기초조사(2015년 기준) 결과 일본의 아동빈곤율은 13.9%로 나타났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빈곤율은 절반인 50.8%에 달한다. 빈곤율 조사에서 빈곤층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 즉 ‘중위소득’의 절반(5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18세 미만이 속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면 아동빈곤율이 되는 것이다.
이번 결과는 2012년 조사 때보다 아동빈곤율이 2.4% 낮아져 개선된 결과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3.2%을 웃도는 것은 물론, 덴마크(2.7%)나 한국(7.1%) 등과 비교해도 36개국 중 24위에 그치고 있다.
일본에선 20년간 지속된 경기하락으로 저임금 계약직이 급증한데다 이들 일자리 중 상당수는 여성근로자로 채워졌다. 일본 당국도 아이가 있는 가정의 지속적인 수입감소가 아동빈곤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는 일본사회가 ‘격차문제(양극화 현상)’에 그만큼 관심이 적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시민단체가 “아베노믹스의 성장 전략이 사회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에겐 아무것도 가져다 준 게 없다는 증거”라고 비판하는 이유다. 후생성 조사에 따르면 미혼모나 이혼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 중 ‘저축이 없다’는 비율이 37.6%, 빚이 있는 경우는 28%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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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7-11-17 10:24
   
ㄷㄷㄷㄷㄷㄷ
굿잡스 17-11-17 10:24
   
일본 아동 6명 중 한명은 빈곤…노동력 질 저하 우려

재팬타임스는 10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주가가 두 배 오르고 도요타의 수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빈곤 문제는 나아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일본에서 빈곤 문제 해결에 가장 큰 장애물은 교육이다. 고등학교 입시 준비 단계에서부터 입시학원 등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다보니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급여가 낮은 직업으로 내몰리는 빈곤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간사이대학의 2010년 조사 결과를 보면, 빈곤가정의 고등학교 진학률은 90%로 일본 전체 평균(98.4%)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같은 조사에서 일본의 대학 진학률이 51%인데 반해 빈곤가정 자녀의 대학 진학률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19세의 건설현장 인부 료세이 타하라는 편모 슬하에서 자랐다. 그의 모친은 료세이와 형을 포함한 세 식구의 생계를 꾸리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밤 늦도록 일했지만 끼니를 거를 때도 많았다.

결국 료세이는 15세가 되던 해에 학교를 중퇴했다. 그는 재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늘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다녔다”면서 “그런 생활이 지긋지긋해 가능하면 빨리 일자리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13/2015091300744.html#csidx152d0a500961e35bba210795ce0fb1d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우민화된 나라이자 국민들이지만

번역난의 쨉 글들 대부분이 무식한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도태되고 있는 현 쨉의 거품 기술

력등이 어느 정도 이해되는 대목.
솔모로 17-11-17 11:22
   
개인증아~~ 니가 그리도 사모하는 닛뽕이 이렇단다~~(^_^)
귀요미지훈 17-11-17 17:54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런 글은 잡게에도 올려서 더 많은 분들이 보도록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멀리뛰기 21-01-02 08:56
   
Jap, 아동 7명중 1명은 빈곤상태. OECD 평균에도 못미쳐.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49
   
Jap, 아동 7명중 1명은 빈곤상태. OECD 평균에도 못미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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