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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5 11:50
미국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 닷컴버블 육박
 글쓴이 : 뮤직클럽
조회 : 3,773  

 GDP 대비 시총 비율은 버핏이 거론한 훌륭한 밸류에이션 

수단입니다.


 닷컴버블 당시 145%였고 지금 139%라네요.


 지금 주식 시장 낙관 정도가 63.5%로 블랙먼데이 당시

65%에 가까워졌다는 얘기도 있네요.




 버핏 주시 지표, 美증시 과열 시사…닷컴 버블 수준


 2017.11.01


 유명 금융 블로거 조디 처들리는 미국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139%로 

높아졌다며 2000년경 닷컴 버블 당시 수준인 145%에 다가서고 있다고 

경고 했다.


 버핏은 2001년 포천 인터뷰에서 GDP 대비 증시 시총 비율을 훌륭한 밸류에이션 

측정 수단으로 꼽으며 이 비율이 1999~2000년 때처럼 200%를 향해 오를 경우 

투자자들이 불장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처들리는 경고음을 무시 해선 안 된다며 막대한 자금이 최근 패시브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려든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펀드가 밸류에이션과 무관하게 생각 없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며

인덱스펀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3,000인 주식과 6인 주식을 똑같이 취급하는 

영혼 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9159



 CNBC "美 증시 낙관론, '블랙 먼데이' 수준 접근"


 2017.11.02


 CNBC가 인용한 인베스터스 인텔리전스(II)의 이번 주 집계에 의하면 불(bull)과 

베어(bear) 간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 당시 수준에 접근했다. 


 불이 63.5%로 베어의 14.4%를 크게 웃돌면서, 스프레드가 49.1%포인트로 

벌어졌다. 


 존 그레이 II 에디터는 “1987년 초 불이 65%에 접근했다가 60%를 웃도는 

수준으로 반락한 몇 달 후 시장이 주저앉았음”을 상기시켰다. 


 블랙먼데이 당일 다우 지수는 무려 22% 폭락했다. 


 II 평가 기준에 의하면 불과 베어 간 스프레드가 30을 초과하면 위험 고조를 

의미하며, 이 수치가 40을 넘어서면 방어가시급 하다는 뜻이다.


 CNBC는 美 증시 낙관론에 대한 경고가 더 있다면서, S&P 지수 기준 실러 

경기조정 주가수익률(Shiller CAPE PE ratio)이 31.42포인트에 달했음을 

지적 했다.


 그런가 하면 선행 수익 대비 S&P 주가수익률도 17.9로, 10년 평균치 14.1을 

크게 웃돈다고 덧붙였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9334



미국 GDP 대비 시가총액 추이.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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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arie 17-11-05 18:32
   
근데 정작 그 지표를 만든 버핏은,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7%가 아닌한, 주가가 계속오르는건 당연하고 버블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고있네요. 금리가 낮으니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들기때문에 주가가 계속오르는듯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115
     
뮤직클럽 17-11-05 19:00
   
버핏이 지금 솔직 하지 못 하다고 봐야죠.
원리적으론 어느정도 맞지만 7%는 심하네요.

미국 기업들 부채 심화를 주목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전·이자 지급 전 영업이익인 EBITDA 대비 미국 전체 비금융사들
순부채 비율 평균이 1.6배로 리먼 위기 때 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美 非 금융사 에비타 대비 순부채 비율, 우려 수준" <씨티>

 2017.09.19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인용한 바로는 씨티는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순부채 비율을 약 1.6배로 집계했다.

 씨티는 이것이 우려 수준이라면서, 닷컴 버블 때인 2000년 3월에 1.8배,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0월에 1.4배였음을 상기시켰다. 씨티는 그 당시를 증시 적정 하강장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2939
Banff 17-11-06 14:53
   
솔직히 좀 말도안되게 오르고 있는게 사실이에요. 지난 3년간 딥러닝관련주들이 5배 10배 오르는 바람에 지금 묻지마 투자 분위기. 하루 등락폭도 대형주가 5%, 10% 그러니 묻지마 단기투자가 많이 들어왔다는 얘기고. 

풍선, 버블이라는게 커지는건 서서히 커지지만, 펑 터지는건 한순간인지라, 여차하면 뺄 준비할때가 된듯하네요.
Sulpen 17-11-08 16:49
   
시기적으로 버블이 생길 시기가 된게 사실이지요. 모기지 사태가 벌써 10년전이니까요.

그 사이에도 모기지 사태의 영향을 덜 받은 국가들에 의해 부동산이 급속도로 오른 캐나다, 영국같은 상황이 있는데 주식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일본만 하더라도 아베노믹스 하에서 일본 주식시장이 극도의 호황이고, 한국도 실적이 좋긴 했지만 전쟁 분위기에 아랑곳 없이 역대최고치 갱신, 중국도 부동산 붐은 심해지고 있지요. 특이한건 중국 주가는 고점을 간후에 급락을 몇번 반복하면서 생각보다 주식시장 과열 양상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군요.

가장 문제는 역시 중국과 미국의 버블입니다. 중국의 부동산, 미국의 증시가 타격받으면 한국이라고 영향을 피해갈 수 없는 형편이니까요...
멀리뛰기 21-01-02 08:54
   
미국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 닷컴버블 육박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1:45
   
미국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 닷컴버블 육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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