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시총 비율은 버핏이 거론한 훌륭한 밸류에이션
수단입니다.
닷컴버블 당시 145%였고 지금 139%라네요.
지금 주식 시장 낙관 정도가 63.5%로 블랙먼데이 당시
65%에 가까워졌다는 얘기도 있네요.
버핏 주시 지표, 美증시 과열 시사…닷컴 버블 수준
2017.11.01
유명 금융 블로거 조디 처들리는 미국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139%로
높아졌다며 2000년경 닷컴 버블 당시 수준인 145%에 다가서고 있다고
경고 했다.
버핏은 2001년 포천 인터뷰에서 GDP 대비 증시 시총 비율을 훌륭한 밸류에이션
측정 수단으로 꼽으며 이 비율이 1999~2000년 때처럼 200%를 향해 오를 경우
투자자들이 불장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처들리는 경고음을 무시 해선 안 된다며 막대한 자금이 최근 패시브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려든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펀드가 밸류에이션과 무관하게 생각 없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며
인덱스펀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3,000인 주식과 6인 주식을 똑같이 취급하는
영혼 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9159
CNBC "美 증시 낙관론, '블랙 먼데이' 수준 접근"
2017.11.02
CNBC가 인용한 인베스터스 인텔리전스(II)의 이번 주 집계에 의하면 불(bull)과
베어(bear) 간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 당시 수준에 접근했다.
불이 63.5%로 베어의 14.4%를 크게 웃돌면서, 스프레드가 49.1%포인트로
벌어졌다.
존 그레이 II 에디터는 “1987년 초 불이 65%에 접근했다가 60%를 웃도는
수준으로 반락한 몇 달 후 시장이 주저앉았음”을 상기시켰다.
블랙먼데이 당일 다우 지수는 무려 22% 폭락했다.
II 평가 기준에 의하면 불과 베어 간 스프레드가 30을 초과하면 위험 고조를
의미하며, 이 수치가 40을 넘어서면 방어가시급 하다는 뜻이다.
CNBC는 美 증시 낙관론에 대한 경고가 더 있다면서, S&P 지수 기준 실러
경기조정 주가수익률(Shiller CAPE PE ratio)이 31.42포인트에 달했음을
지적 했다.
그런가 하면 선행 수익 대비 S&P 주가수익률도 17.9로, 10년 평균치 14.1을
크게 웃돈다고 덧붙였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19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