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60년대 박정희라는 걸출한 독재자의 군림속에 외적 성장을 이루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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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제글이 아닌 경제글을 적는 것을 사과드립니다.
아래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적었군요.
이게 가능하다면
걸출한 성폭행범 조두순
걸출한 살인마 유영철, 강호순
걸출한 절도범 조세형
이런 비유가 다 가능합니다.
가끔 한국 발전단계를 산업화시기, 민주화시기로 이분화해서 구분하는 자들이 있는데
엄연히 구별되는 개념을 교묘히 섞어 독재를 정당화하려는 시도입니다.
산업발전기는 산업발전 시기(중공업기나 전자, IT시기)대로 따로 구분되어야 하고
정치사는 정치사대로 독재기와 민주화기라고 따로 구분되어야 하는 것을
정치적 독재기를 숨기기 위해 산업화시기와 민주화시기로 이분하여
독재정치시기를 산업근대화시기로 포장하고 미화하려는 시도입니다.
반성하지 않는 것을 넘어 미화, 찬양하려는 시도까지 있다는 것...
마치 옆나라의 과거사에 대한 태도를 보는 듯...
민주화시대에도 산업은 계속 고도화되고 성장발전했습니다.
산업화시기라 해서 독재공화국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업화로 독재를 정당화한다면 6~70년대 북한이 더 잘 살았습니다.
그럼 걸출한 독재자 김일성의 군림속에 북한인민들이 잘 살게되었다라는 말도 가능하겠습니다.
훌륭한 글들이 많은 경제게시판에 가끔 쓰레기같은 글들이 섞여 있어서 잡담글 적어 봤습니다.
환기차원의 글이고, 시간지나면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