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2020년 12월 10일 발표된 유럽특허청 보고서 Patents an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global technology trends enabling the data-driven economy
December 2020
4차산업혁명 기술 -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인공지능(AI)
본문에서 말하는 특허는 모두 이 4차산업혁명 기술 특허를 말함.
미국이 리드하는 가운데 유럽도 성장하고는 있지만
한국과 중국의 빠른 성장에 우위를 잃고 있다
유럽 전체 특허에서 독일이 혼자 29%를 차지, 영국 14.3%, 프랑스 12.5%
하지만 유럽을 리드하는 이들 3국의 평균성장률은 세계 평균인 19.7%보다 훨씬 낮아...
2010 - 2018년 연평균 성장률
중국 39.9%
한국 25.2%
세계 19.7%
미국 18.5%
일본 15.8%
유럽 15.5%
<2000 - 2018년 지역(국가)별 4차산업혁명 기술의 국제 패밀리 특허출원>
* 패밀리 특허란 특정 특허를 국내외 여러 국가에 출원했을 경우 한 묶음을 의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이 활용
글로벌 혁신 중심지별 특허 분포와 인구 100만명당 특허 수
한국은 인구 100만명당 특허 수 525.8건으로 1위
부상하는 한국과 중국 기업들
2010-2018년 톱10 출원자들의 특허비중이 전체의 약 1/4을 차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1위), LG(2위)와 같은 2개의 한국기업과 4개의 미국기업이 톱 10에 포진
반면, 유럽기업은 2개, 일본과 중국의 기업은 각각 1개
2000-2009과 비교해 유럽과 일본은 미국, 한국, 중국에게 우위를 잃음
<top10 특허출원 순위 (2000-2009 vs 2010-2018)>
4차산업혁명 혁신은 특정 지역 클러스터에 집중되어 나타남
선도기업들 주변 고도의 R&D 연구기관들의 생태계를 갖춘 도심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혁신이 이루어는 가운데 톱20 클러스터가 2010-2018 전체 4차산업혁명 특허의 56.3%를 차지
서울이 글로벌 1위
<top20 글로벌 4차산업혁명 기술 클러스터 순위>
출원한 특허를 핵심기술, 실행기술, 적용의 3가지 부문으로 나눠
RTA(Revealed Technological Advantage) 개념으로 평가한
톱10 기업 순위
삼성전자가 3분야 모두에서 분명한 글로벌 톱 기업
<핵심기술 top10>
<실행기술 top10>
top10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한국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위, 카이스트(KAIST)가 7위
보고서가 2018년까지를 기준으로 하는지라,
2019년 5G 세계최초 상용화를 감안하면 이 보고서에 나온 것보다
한국의 4차산업혁명 관련 특허 수는 훨씬 더 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