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junews.com/view/20171009141326649
삼성전자가 올초부터 시작돼 3분기까지 이어진 반도체 슈퍼 호황으로 반도체 부문에서만 10조원이 넘는 영
업이익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반도체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
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실적은 반
도체가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분기 8조3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도체 부
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무려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도 올해 3분기 3조원대 후반 영
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인 지난 2분기실적(3조507억원)을 한분기만에 바로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