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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효성, 한화, 코오롱, 기저귀 관련 시장 발길 이어져.. 국내 화학업계가 전세계 기저귀 시장 잡기에 나서
고 있다. 전세계 기저귀 시장(유아용, 성인용)은 약 60조원(2016년 기준) 규모로 매년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90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LG화학은 여수, 김천공장에서 연간 36
만t의 고흡수성수지(SAP)를 생산하고 있다. 1g만으로도 최대 500g의 물을 흡수할 수 있을만큼 흡수력이 뛰
어난 SAP는 기저귀, 여성용품등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고도의 생산기술을 필요로 해 독일 에보닉, 바
스프, 일본촉매 등 소수의 선진 화학기업들만이 생산하는 고부가 제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