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며 글을 시작하려한다.
여기서 말하는 구매라는 것은 임시적으로 빌리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러시아에서 알레스카를 샀듯이 영구히 영토를 사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어쩌면 완전 공개적으로 광고를 해도 좋고 일부 국가와 은밀히 협상을 해도 좋다고 본다. 그도 아니면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다고 본다.
자 그럼 이 문제를 하나 하나 살펴보자.
1.명분
세계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는 한반도에서 전쟁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피난처를 찾는다고 하면 국제적으로 이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또한 한국은 타국을 침략한 역사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면 영토구매의 정당성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2.방법
남미며 아프리카 등 국가의 재정이 어려운 국가에서 솔깃한 제안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을까?
그들에게 절실한 자본을 줘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우리 또한 또다른 영토를 얻게되어 도움이 되고...
일부 국가처럼 강제적으로 빼앗는다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계약을 해서 우리의 비상구를 하나 마련하면 어떨까?
구체적인 방법은 이렇다.
첫째. 팔고자 하는 국가와 접촉을 한다.
둘째. 협상으로 의견의 합치를 이룬다.
셋째. 의견이 합치되면 우리나라에서 전국민에게 국민투표를 해서 의견을 묻는다.
넷째. 파는 국가에서도 전국민에게 국민투표를 한다.
다섯째. 양국의 국민투표가 완료되고 둘 다 찬성할 경우 본계약을 수행한다.
이렇게 양국의 전국민 국민투표를 근거로 한다면 국제적으로 동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여섯째. 그 주변국에게 협조를 구한다. (이건 필수는 아닐지도?)
일곱째. 파는 국가의 이주민에게 우리나라 자체로 보상을 해준다. 그 나라의 보상과는 별도로...
3.꼭 참고했으면 할 사항들
첫째. 수자원 독립이 가능한 땅인가가 가장 중요하리라 본다. 최소한 지하수 분포 정도는 살펴봐야... 최후에는 해수 담수화 장비까지 우리는 설치가능하니..
둘째. 주변국들의 분쟁상황. 초강대국이 주변에 있다거나 분쟁이 빈번한 지역이라거나하면 다시 고려를...
셋째. 국토구매시 주변국과 평화협정을 맺는 것도 참 좋은 방법 같다. 최소한 일정기간 만이라도...
넷째. 투자가치가 충분한 땅인가? 당장 이주를 못하더라도 하다못해 한국의 공장을 혹은 창고를 우선 만든다해도 경제적 이득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섯째. 내륙의 땅인가? 해안을 접한 땅인가? 한국에서 수없이 오갈 땅이기에 해안가가 우선임은 당연할 것이다.
여섯째. 자원여부. 이것은 참고하지 않아도 좋다고 본다. 추후에 자원이 발견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그런것이 걸림돌이 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일곱째. 가격.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1년 예산이 일시에 들더라도... 그 가치는 충분하리라 본다. 어느나라에는 이 금액이 상상도 못할 금액이 될 수도 있으니..... 그 이상이라도 고려를... 가정임을 전제로...
이 부분에는 수많은 고려사항이 있을 것이다. 기후, 면적, 지반구조 등등 수많은 고려사항이 있을 수 있겠지만 최우선 과제를 우선 협상을 하고 추후에 전문가들이 하나하나 우리 내부로만 검토해 볼 것이라 본다. 하지만 너무 완벽한 땅을 찾는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국토를 가지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염원일지도 모르니...
일본과 같이 타국을 침략한 역사가 없기에 가능할지도......
4. 현금이 아니라도 상대국의 산업인프라 및 정부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국토를 거래할 수도 있다고 본다.
예를들어 지하철을 건설해 준다거나 도로를 깔아준다거나 디지털 정부 시스템을 만들어 준다거나 항만 및 공항을 만들어 준다거나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영토의 댓가로 만들어 준다면 그 가치에 부합할 수도 있다고 본다. 영토의 댓가로 무료로 인프라를 만들어 주고 그것을 행하는 우리나라 기업에게 우리나라에서 대금을 대신 지불하면 우리나라 기업도 살리고 영토도 얻고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진 않을까?
물론 현금 일정부분+산업인프라건설도 가능할지도...
물론 국토를 판다는 것이, 혹은 국토를 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가능성이 0이라고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우리에게 너무나 절실하기에 도전해 볼 만한 사안은 아닐까?
금액은 상당하겠지만 우리의 또다른 영토를 얻는 것이기에 평화를 위한 국민을 위한 미래투자는 아닐까?
아프리카가 되든 남미가 되든 또다른 산업기지가 될수도 있으니 그 투자비가 상당할 지라도 그 땅에서 미래에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는데??
가능성이 1%일지라도 감히 도전해 보고 싶은데 이 사안을 반대할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가 처한 국가적 위험을 사실대로 알리면 설득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본다.
우리의 또다른 영토를 정당하게 댓가를 치르고 구매하는 것을 한 번 검토해 보면 어떨까?
일본이나 중국처럼 타국을 침략한 적이 없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