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론등에서 가끔 환상적인 부국으로
묘사되곤했던 나라중 하나가 바로 저 브루나이 입니다.
인구는 약 43만명에 국토면적 역시 작은 나라로
2012년에는 명목기준 4만 7천불이 넘어가는 1인당 국민소득으로 거의 5만불에 근접했던적도 있던 나라
2012년 당시에는 싱가포르 다음 아시아에서 최고 국민소득 찍던 국가중 하나
대학교까지 무상이며
국민들에게 용돈도 주고 병원비도 거의 무료로 알려져 있지요
명절되면 국왕이 약 100만원씩 돈을 주는것으로도 유명
인구는 적은데 석유로 벌어들이는 돈은 많으니 어쩌면 가능한 일
(특히 2013, 2014년에 우리 언론등에서 대표적인 부자나라로 방송등을 많이 했던 나라)
(신비의 부자나라 뭐 보통 이런 제목 느낌의 방송)
그러나 최근 몇년전부터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아예 2만불 초반대까지 1인당 국민소득이 추락한 상태입니다.
대한민국에 2016년 처음 국민소득이 역전당한 이후
올해는 대한민국과 거의 8천불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상황
또 이 브루나이의 특징이
PPP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전세계 최고 수준이라는것입니다.
명목 기준 국민소득은 올해 2만 3천불대지만
역시 PPP기준은 무려 6만불이 넘어갑니다.
2012년엔 무려 PPP기준으로 거의 9만불 가까이 찍으면서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적도 있던 나라가 바로 브루나이
명목과 PPP기준 1인당 국민소득 차이가 전세계에서 가장 심한 나라중 하나기도 합니다.
(이런 나라들이 대표적으로 몇개 있지요... 대만 등등)
(뭐 석유 부국들이 보통 이렇게 명목과 PPP 차이가 심하기는 합니다)
브루나이는 이렇게 올해 2만 3천불대까지 하락한 국민소득이
5년뒤에 가서야 간신히 3만불을 회복한다는 전망속에
뚜렷한 한계를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부자나라라고 생각됩니다.
<몰락한 부자나라 브루나이 역대 1인당GDP 현황> (명목기준) (IMF. 최신판 기준)
1985년 (1만 9916 달러)
1986년 (1만 1909 달러)
1987년 (1만 3239 달러)
1988년 (1만 2202 달러)
1989년 (1만 3414 달러)
1990년 (1만 5374 달러)
1991년 (1만 5723 달러)
1992년 (1만 7331 달러)
1993년 (1만 6612 달러)
1994년 (1만 6090 달러)
1995년 (1만 8234 달러)
1996년 (1만 9221 달러)
1997년 (1만 9060 달러)
1998년 (1만 4480 달러)
1999년 (1만 6061 달러)
2000년 (2만 446 달러) (브루나이 2만달러 최초 돌파)
2001년 (1만 8621 달러)
2002년 (1만 8786 달러)
2003년 (2만 756 달러)
2004년 (2만 4218 달러)
2005년 (2만 9420 달러)
2006년 (3만 4690 달러) (브루나이 3만달러 최초 돌파)
2007년 (3만 6303 달러)
2008년 (4만 2471 달러) (브루나이 4만달러 최초 돌파)
2009년 (3만 1341 달러)
2010년 (3만 5437 달러)
2011년 (4만 7092 달러)
2012년 (4만 7772 달러)
2013년 (4만 4860 달러)
2014년 (4만 1947 달러)
2015년 (3만 1356 달러)
2016년 (2만 7318 달러) (대한민국, 브루나이 1인당GDP 최초 역전)
2017년 (2만 8237 달러)
2018년 (3만 668 달러)
2019년 (2만 9314 달러)
2020년 (2만 3117 달러)
--------------------------------
2021년 (2만 6274 달러)
2022년 (2만 7914 달러)
2023년 (2만 8983 달러)
2024년 (2만 9857 달러)
2025년 (3만 678 달러)
<몰락한 부자나라 브루나이 역대 1인당GDP 현황> (PPP기준) (IMF. 최신판 기준)
1985년 (5만 5689 달러)
1986년 (5만 4158 달러)
1987년 (5만 3884 달러)
1988년 (5만 3834 달러)
1989년 (5만 6041 달러)
1990년 (5만 7122 달러)
1991년 (5만 9257 달러)
1992년 (6만 1896 달러) (브루나이 PPP기준 6만달러 최초 돌파)
1993년 (6만 2089 달러)
1994년 (6만 3644 달러)
1995년 (6만 6423 달러)
1996년 (6만 7886 달러)
1997년 (6만 6414 달러)
1998년 (6만 5102 달러)
1999년 (6만 6469 달러)
2000년 (6만 8194 달러)
2001년 (6만 9872 달러)
2002년 (7만 1293 달러) (브루나이 PPP기준 7만달러 최초 돌파)
2003년 (7만 3571 달러)
2004년 (7만 3801 달러)
2005년 (7만 6650 달러)
2006년 (8만 1097 달러) (브루나이 PPP기준 8만달러 최초 돌파)
2007년 (8만 2136 달러)
2008년 (8만 982 달러)
2009년 (7만 9040 달러)
2010년 (8만 660 달러)
2011년 (8만 4001 달러)
2012년 (8만 8312 달러)
2013년 (8만 4019 달러)
2014년 (8만 1806 달러)
2015년 (6만 2922 달러)
2016년 (5만 6638 달러)
2017년 (6만 280 달러)
2018년 (5만 9960 달러)
2019년 (6만 1033 달러)
2020년 (6만 1816 달러)
---------------------------------
2021년 (6만 5085 달러)
2022년 (6만 8525 달러)
2023년 (7만 1205 달러)
2024년 (7만 3820 달러)
2025년 (7만 6480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