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비유할게요.
한국은행이 한국국민들한테 국채를 팔아서 돈을 빌립니다. 그런데 나중에 국가경제가 어려워 못갚겠다고 발 뻗어버려요. 무려 1경3천조원을 말입니다. 국민이 빌려준 돈 못주겠다는 건 국민들이 저축한 피 같은 돈 날려먹는거죠. 국민들은 거지되는거구요. 그러면 국가의 경제시스템이 어떻게 될까요? 국민들이 정부의 경제정책 무엇을 믿고 나라의 경제에 신뢰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을까요. 어디 돈이나 안심하고 맡기겠어요. 정부의 경제정책에 복종하겠냐구요. 엔화는 화장실 휴지만도 못한 처지가되고 달러화가 통용될 겁니다. 한마디로 국가경제시스템 자체가 붕괴되어버리는거죠. 현재의 일본이라는 국가를 접고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야 뭐 조금이라도 믿어볼까요.
국가 경제가 망한다고 보면 됩니다. 경제 자체가 돌아갈 수가 없죠. 내 다른글보기 보면 관련해서 정리해둔 글 2개 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결국 한 나라의
화폐금융정책을 포함한 경제정책의 생명은
그 경제주체들이나 각국이 인정하는 "신뢰"입니다.
신뢰는
현 경제력수준에도 있는 것이지만, 미래전망이
더욱 더 중요한 것이고
군사력.외교력 등의 거시적인 측면들
산업경쟁력 등의 미시적인 모든 요소들이 다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마치 개인이 개인에게 가지는 그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 신뢰가 무너지면 제 아무리 미국이라도 끝장나는 것이죠.
무절제한 통화발행은 전통적으로 보면
고물가. 초인프레를 당연히 유발하여
경제가 고꾸라져야 하는 것이고
국채발행도 빚이니까
분명하게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빚입니다.
(국채는 일본의 중앙.민간은행, 개인들..이 보유합니다)
그 이자와 원금을 갚기 위하여
역시 또 국채를 발행하여 돌려막기 한다고 할 때
아무리..
현 채무비율이 250%라는 미증유의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
주체들이 안전하다고 믿어주고 다시 국채를 사준다면
그거야 뭐 당장에 문제가 될 건 없습니다.
종국적으로 미래의 어느 한 때 갚아야 할 순간이 올 수 있겠지만
그거야 미래의 일...
일단 버티어 가다가
예를들어 한국전쟁이라도 일어나 주면
울부짓으며 만세를 부르고..이제 일본은 살았다라고 외치면
되는 일이니까요.
(이때 일본도 전쟁으로 위험해지면
특별법을 발동하여 국채를 무용지물화 시키거나
초인프레를 고의로 유발하거나 해서 그 국채를 쓰레기로 만들든지..
아니면 625 때처럼
군수산업으로 떼돈을 벌어 해결하든지...하면 되니까요)
.일본의 국가경쟁력은
이미 거품경제가 꺼지던 수십년전부터 사라지기 시작했고
현재에는 중국과 한국의 부상에 치여 전통제조업은 물론이고
미래산업에 있어서는 오히려 더욱 더 참담한 몰골을 보이고 있으니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미래전망에서부터..
부정적입니다.
최소한
저 부채수준이 유지될 정도의 경쟁력은 벌써 이미 아닙니다.
(님이 대출담당자라고 생각해 보세요)
.또 누구는 일본의 해외금융자산이 막대한 수준이기에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니냐고 합니다다만..
해외금융부채수준도 어마 어마하고..
또
아무리 우겨봐야 민간 기업이 보유한 자산이 정부위기라고 해서
정부 것이 되는 게 절대 아닙니다.
군국주의.전체주의 국가니까..강제로 그런다고 해봐야..
이 놈 돈이(일본기업돈이).. 저 놈 돈(일본국민돈) 되는 것이기도 하고
오히려 돈 빼앗기는
일본기업들은
그야말로 망해야 하는데 왜 그래야 하냐고 떠들겠죠.
오히려
해외은닉목적으로 정.관계나 기업총수들이 어머 어마하게
조세회피지역 등으로 빼돌린 돈들이라서 더욱 더
난망이라고 보아야 하는 겁니다.
.자연재해나 방사능 등의 문제 거론은 ...가혹하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일본이 무슨 천연자원이라도 있습니까?
오히려 수입국이죠.
.
.
결국 일본경제는 망해도 벌써 망했어야 정상입니다.
무분별한 재정.금융정책( 다 돈 빼먹기 위한 용도가 많은데
그 규모는 흔히 말하는 수십조 수백조수준이 아닙니다.
수십년간을 다 합쳐보면 이건 뭐..몇천조쯤은 가볍게 뛰어넘는다고
봅니다만..물론 증거는 없습니다.)
더해서
해외은닉 등으로 일본.일본인의 피같은 부가 어디론가 다 사라졌습니다.
한국의 적폐세력 즉,
신자유주의자,수꼴 등이 일본을 따라하려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뭐 의원내각제라든지 민영화라든지..뭐 다 그런 필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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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그러함에도 유지되는 일본신용의 본질은
딱 하나입니다.
바로 미국의 대 중국. 구소련전략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그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기인하는 자리값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
무제한 무기한 통화스와프를 맺어주면
엔화는 곧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이기에 곧바로 안전자산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죠.
엔화에 생명력 즉 신뢰가 불어 넣어진 결과로
엔화가 가치를 얻은 것이죠.
신용이 생긴 것입니다.
물론 그 미국도 일본 지배층들의 그 행태를 다 압니다.
그러나..어마 어마한 규모인 잽머니의 위력은(뒷돈)
모두를 일단은 잠자코 있게 하는 것이죠.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거대하니(이것도 인질효과가 됨)
당장 무조건 멈추라고는 못하고..
양적완화와 그를 통한 환율장난질 등에
서서히 제동을 거는 것이죠.
미국도 국내외로 필요한 돈이 많고
금융위기 등...아찔한 순간들도 많았는데 큰 명분이 따로 필요없이
일본이 저렇게 해서 자금을 조달해 주기도 하고
정책적 협조도 해주고..
무기도 사주기도 하고 뒷돈도 찔러 주니..
일단은 크게 제한을 한꺼번에 걸진 않겠지만
한계치를 이미 초과한 것임은 사실이고
너무 많이 해쳐먹었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하며
무엇보다 왜국이 그걸 협박의 수단으로까지 삼고 있으니..
서서히 조여갈 수밖엔 없는 겁니다.
반드시요..
이제껏
즉 일본떡을 많이 얻어 먹으며..일본편을 많이 들어 주었던 오바마시대가
바이든이후와는.. 같은 민주당이라고 해도
아주 많이 다를 겁니다.
이미 망조거든요...
물론 한꺼번에 죽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물론 세계대전이라든지 하는 신풍이 불길 고대하는 것이고
그래서 한반도평화를
아주 질색을 하며 싫어하는 것이고
이에 한국 적폐들이 동조하여 같이 거품물며 나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