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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들이 첨단장비를 장착한 선박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중국 조선사들은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분야여서 꽤 오랜시간 독점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
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은 부유식 가스저장, 재기화 설비(FSRU)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FSRU는 2020년까지 총 50척 이상이 발주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올해 들어서만 2척을 수주
했고, 삼성중공업도 1척을 수주했다. 중국 조선업계는 기술이 부족해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는점도 호재다
중국 조선업계의 경우 선박수주량은 많지만 높은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FSRU시장에선 경쟁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