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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4 07:56
사드 보복에 외국인 국내 소비 급감…GDP에 직격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327  

사드 보복에 외국인 국내 소비 급감… GDP에 직격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국내총생산(GDP)에도 직격탄.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을 보면,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은 지난 1분기보다 24%(7628억원) 줄었다. 1분기에는 3조1769억원을 소비했지만, 2분기엔 2조4141억원만 썼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2분기(-40.1%)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 비거주자의 국내소비지출이 줄었다는 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소비하는 총액이 급감했다는 뜻. 한은 관계자는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점이 지표로 나타난 것"이라 했다.
 
사드 갈등 탓에 수출도 지난 분기보다 2.9% 감소. 2008년 4분기에 4.3% 감소한 이후 34분기 만에 최저치.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0% 성장에 그쳐 7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GDP 성장률은 1분기(1.1%)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0%대로 다시 떨어졌다. 1분기 깜짝 성장을 반영한 기저효과에다 민간소비, 설비투자가 개선된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라는 게 한은의 설명.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이 부진한 모습이다. 제조업은 기계·장비가 늘었으나 금속제품 등이 줄어 1분기보다 0.3% 감소.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1.3% 줄었다.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뜻하는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지난 분기보다 0.6% 감소. 교역조건이 악화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든 게 원인. 외국인 배당금이 늘면서 해외로 빠져나간 돈도 많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5월에 분기배당으로 1조1000억원을 배당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에 6000억원 가량이 배당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일부 대기업들이 연말 배당에다 분기 배당까지 하면서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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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17-09-04 07:57
   
사드 보복에 외국인 국내 소비 급감… GDP에 직격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921184
아비요 17-09-04 09:42
   
외국인을 중국인으로 고치면 좀더 정확한 뉴스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참치 17-09-04 19:47
   
외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지..

오히려 비 중국인 방문객은 더 늘었구만..
프리홈 17-09-05 10:25
   
이런 고비를 넘겨야 한국경제가 보다 탄탄해 질텐데, 전 산업과 업종에 걸쳐 전기차 버데리와 화장품산업처럼
아예 중국의 시장이 없다는 가정하에 대비책을 세우면서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전화위복의 좋은 기회라고 보는 이유는....
오늘날의 한국경제가 몇차례의 고비를 거쳐서 돌파구를 찾은 것 처럼
이번 사드건은 그에 비해  충격이 작으면서 한단계 점프업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중국시장이 컷던고로 배전의 노력을  타 시장개척에 쏫아부어야 할테니까요.
사드문제는 언젠가 풀릴 것이고 이번 고비를 현명하게 대처하면 한국경제는 사드이전보다 강력한 위치에 자리매김 하리라 봅니다.
꽃보다소 17-09-06 21:43
   
태국이 관광으로 차지하는 gdp비중이 16%로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관광으로 gdp 1%로는 나오는지 그게 궁금하군요.
삼성이 우리나라 gdp의 4.5%정도라는데 과연 우리나라 관광이 얼마나 차지하기에 이런기사가 나는지 웃깁니다.
멀리뛰기 21-01-02 08:39
   
사드 보복에 외국인 국내 소비 급감…GDP에 직격탄.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1:37
   
사드 보복에 외국인 국내 소비 급감…GDP에 직격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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