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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2 12:35
[기타경제] K-방역 무너뜨리고 한국경제 위험에 빠뜨린 세력들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7,647  

최근 국내 경제동향에서는 일부 지표가 크게 나빠졌으나 희망의 단서를 보여주는 신호가 나왔다. 7월 전체 고용률은 60.5%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고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특히 상용직은 34만6000명 늘었으나 임시·일용직이 43만9000명 줄어들어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월부터 3개월 연속 취업자 감소폭과 고용률 하락폭이 축소된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가계와 기업에서는 보다 긍정적인 견해가 나왔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 의하면 소비자심리지수가 88.2로 전월 대비 4.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4월(70.8)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6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제조업 업황BSI가 66으로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68)는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은 66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69)도 전월에 비해 6p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8월 집단감염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9월 이후 방역과 경제는 미궁 속이다. 8월 집단감염 확산으로 방역을 2.5단계로 격상했지만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2주간(8월 18일~8월 31일) 전체 확진자 4432명 중 감염원 미확인 사례가 1007명(22.7%)으로 지난 4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8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그동안 힘들게 거둔 K-방역의 성공과 한국경제의 성과를 산산조각 내면서 방역을 무너뜨리고 경제를 위험에 빠뜨렸다. 상대적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내세워 전 국민의 건강과 생계를 위협해 절대적 기본권인 생명권을 위협하고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


그런데도 8월 집단감염을 촉발시키고도 잘못을 뉘우치기커녕 숨거나 거짓말로 일관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여전히 일부 교회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채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고 광화문집회 참석사실을 숨겨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런 무책임한 행위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어떤 방역이나 경제 대책도 무용지물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902062003333


김태형 이코노미스트.....

이 분 최저임금, 청년실업, 부동산 관련해서도 아주 탁월한 식견을 가지셨더라고요..

개똥같은 머니투데이에서 한줄기 빛나는 보석같은 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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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0-09-02 12:45
   
이분이 쓰셨던 기사들
제목만 봐도 재밌네요...

박근혜·트럼프 '블랙리스트'가 끼치는 경제적 해악
국민의당 '제보조작'…'가짜뉴스법'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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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일자리가 많다고요? 아뇨, 더 늘려도 됩니다.
포스트코로나 경제 회복 위해선 적자재정도 감수해야
개개미S2 20-09-02 12:47
   
제목들 면면이 좋은 글 같습니다.  잘보겠습니다.
비알레띠 20-09-02 14:06
   
머니투데이 유튭에도 나오시던데..내용 좋네요
carlitos36 20-09-03 08:29
   
좋은 글이네요
cjfekdrks 20-09-03 08:46
   
k방역 무너뜨리고도 정부탓!1
어떻게하면 정부와 국민들을 궁지에몰아 넣을까
어떻게하면 이정부를 침몰시킬까 하는 세력이 대한민국에 기생중
국정원은 일좀합시다
가을자락 20-09-03 10:37
   
ㅋㅋㅋ 특정세력이 방역을 무너뜨렸다?
저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근무중인데요...
코로나 재확산은 '기정사실화' 라는 말이 7월말부터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행동 및 대응지침이 각 부서 팀장들에게 전달되어서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라는 지시도 있었고요.
그래서 직원들의 타지역 이동금지, 직원들끼리 외부에서의 4인이상 모임금지, 모든 개인모임 참여금지, 가급적 식당이용자제, 등등 일상생활에 변화가 많았습니다.
일부 기독교가 광복절에 광화문에서 병.신짓을 한 것은 맞지만, 그 행사만으로 전국으로 퍼진게 아닙니다.
특정인들이 해당 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추적이 가능했던 것 뿐입니다.
해외에서의 유입과 국민들의 피로도 증가에 따른 일부 방역참여율 저하, 카페와 식당 등의 마스크 미착용지역을 통한 전파 등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8.15 시위도 문제지만, 오로지 8.15시위만으로 전국확산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광복절 시위 없었으면 재확산이 안되었을까요?
아뇨... 원인을 알 수 없는 깜깜이전파는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무증상이 많아서 추적이 잘 안될 뿐입니다.
이미 6월부터 보건복지부 일선 공무원들은 그렇게 예상했습니다.
7월말에서 8월초부터는 코로나 재확산을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식했고요.
     
틀딱아임다 20-09-03 12:19
   
가을자락//
8.15 집회이후 러브젤 교회 확진자, 8.15 집회참가자들의 확진 통계를 보고도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애초 그사람들의 모임이 없었더라도 가을쯤에 재확산 될거라는 그런 얘기는 있었죠.
지금도 진행형이고....
그런데 그사람들 때문에 열명이 될게 몇백명이 되었어요.
비난할 생각은 없는데, 대학병원에서 뭔일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사회를 보는 눈은 좀 키워야겠습니다.
          
가을자락 20-09-03 16:54
   
네, 그 집회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맞죠.
근데 그 집회에 코로나 퍼트린 사람이 집회에 안나왔다고 여기저기 안퍼트릴까요?
시기가 조금 앞당겨진 것일 뿐, 집회가 없었다 해도 2차 전국확산은 기정사실입니다.
     
얼론 20-09-03 12:33
   
광복절 시위 없었으면 재확산이 안되었을까요?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님만 의문을 가지시네요
          
가을자락 20-09-03 16:57
   
어디서 어설픈 소식 들으셨나보군요.
어차피 2차 대유행으로 전국확산 됩니다. 의료진들이 오래전부터 예상했습니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1713
               
강탱구리 20-09-04 08:13
   
예상.... 1.2차 대유행은 없을 것이다 2.2차대유행은 올 것이다...봐라 예상대로 맞았지...
그만 웃기시죠?
     
할게없음 20-09-03 15:10
   
보수가 민심을 얻지 못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댓글. 거짓말 망상 책임회피 등등.
     
개개미S2 20-09-03 15:22
   
하옇튼 이 버xxxx시키들이 선동질은 레퍼토리가 똑같음..
아무리 깜깜이 전파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좁은 장소에서 마스크도 안쓰고 단체로 모여서 집회하고 소리지르고 같이 앉아서 서로 마주보고 음식 쳐먹고..

이 짓거리를 했는데 그 때문이 아니다?????
게다가 그로 인해서 전파가 물 터짓듯이 터져 나왔는데???

하옇튼.. 이 버xxx시키들 말 대로라면 이번 집회했던 버러지 시키들 잘못은 1도 없음..
     
cjfekdrks 20-09-03 15:39
   
어느대학병원인데? 난 너처럼 말하자면 청와대 근무하는데 어짜고저쩌고 그냥웃자
     
비오는새벽 20-09-03 19:41
   
중요한건 집회를 하지 않고 방역 당국의 말을 잘 따랐다면 확진세가 대폭 감소 했겠죠.
더 중요한건 확진 이후 적극적인 협조가 아닌 적극적인 방해가 문제였다고는 생각 안 하시는지요?

재확산이 기정사실이기 때문에 노력 할 필요가 없는건 아니지요.
순헌철고순 20-09-04 11:24
   
먹이주지 마세요. ㅋㅋㅋㅋ
iamafool 20-09-05 06:08
   
판새들도 포함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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