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01005
LG화학이 7월 점유율에서도 세계 1위에 오른점이 굉장히 주목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중국 내수시장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올해 어느정도 시점부턴
중국 자국에서 중국정부가 뒤에서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보조금으로 중국 자국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중국산 배터리들 점유율이 치고 올라올것으로 봤는데
중국 내수가 빠르게 돌아가는 시점인
7월에도 LG화학이 중국 CATL을 제친점에서
이제 이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가 단순히 중국시장 침체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비교적 장기간 이어질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먼저 중국 전기차시장보다 더 커진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 세계 1위 전기차시장 규모는 기존 중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간 상황)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이 70% 가까이 거의 독점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요인이지 않을까 보고
또 LG화학은 전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들과 거의 대부분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는 사실이
탄탄하게 점유율을 유지하는 비결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최근 이름 한번 들어본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들이 내놓는 새로운 전기차는
대부분 LG화학 배터리 채택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할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파나소닉은 점점 추락하는 느낌이 심해지는...
7월달 기준으로는 이제 LG화학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점유율까지 급기야 추락했네요
(미국 테슬라 하나에만 의존하던 약점이 이제는 서서히 드러나는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7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순위> (SNE리서치)
1위 LG화학 (대한민국) (26.8%)
2위 CATL (중국) (25.4%)
3위 파나소닉 (일본) (13.0%)
4위 삼성SDI (대한민국) (7.3%)
5위 BYD (중국) (5.6%)
6위 SK이노베이션 (대한민국) (4.5%)
<2020년 세계 전기차배터리 업체별 점유율 순위> (1~7월 누적) (SNE 리서치)
1위 LG화학 (대한민국) (25.1%)
2위 CATL (중국) (23.8%)
3위 파나소닉 (일본) (18.9%)
4위 삼성SDI (대한민국) (6.4%)
5위 BYD (중국) (5.9%)
6위 SK이노베이션 (대한민국)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