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생아 숫자 두자릿수 감소…2분기 합계출산율을 연율로 환산하면 1.04명에 그쳐
올해 상반기 신생아(출생아) 숫자가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출산절벽'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여성 1 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이 1 명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7년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 출생아 숫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2% 감소한 2만890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출생아 숫자가 30만명 미만을 기록한 건 지난해 12월(27만2000명)에 이어 두번째다. 6월 기준으론 가장 적은 출생아 숫자다.
출생아 숫자는 올해 상반기 내내 두자릿수 비율로 감소했다. 올해 6월까지 누적 출생아 숫자는 전년대비 12.3% 감소한 18만8500명이다. 역대 최저였던 40만63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난 지난해에는 상반기 출생아 숫자가 21만5000명이었다.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 통계적으로 매년 11월과 12월은 출생아 숫자가 적다. 반면 1월엔 출생아 숫자가 가장 많다. 연말에 자녀가 태어나는 걸 꺼려 하는 부모들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작년 출산율 1.17명이고
올해 1분기 1.16명, 2분기 1.04명이라...
잘 못하면 올해 출산율 1.0x로 떨어질지도 모르겠네요.
혼인 숫자도 줄고 있어서 내년에는 0점대가 될 지도 모름..
심각합니다.. 개발이 되고 소득이 증가한 국가의 출산율 저하는 불가피하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2030년부터 총 인구 감소가 시작된다고 예상 하고 있는데
지금 추세로 가면 더 이전에 감소 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가능인구는 올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