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스마트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조선 등 7개 품목에서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4개 품목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2019년 주요상품·서비스점유율 조사'에서 한국은 스마트폰, D램, OLED, 낸드플래시 반도체, 초박형TV(이상 삼성전자), 대형 액정패널(LG디스플레이), 조선(현대중공업) 등 7개 품목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반도체·OLED·조선 등 7개 중 5개가 삼성전자.
미국 25개 품목서 세계 1위·중국 12개 품목 1위로 일본 제쳐.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한 품목 가운데 5개가 삼성전자 제품. D램시장에서는 1위 삼성전자(42.7%)와 2위 SK하이닉스(28.9%) 등 우리나라 기업의 점유율이 71.6%를 차지. OLED 역시 1위 삼성전자(73.5%)와 2위 LG디스플레이(15.9%)의 점유율이 89.4%에 달했다. 초박형TV도 삼성전자(18.7%), LG전자(15.2%) 등 우리나라 기업이 1~2위를 차지.
낸드플래시는 삼성전자(35.9%)와 SK하이닉스가(9.9%)가, 대형액정패널은 LG디스플레이(24.0%)와 삼성전자(9.3%) 각각 1위와 5위. 조선은 현대중공업(16.7%), 대우조선해양(9.8%), 삼성중공업(5.1%)이 1,2,5위에 올랐다. 세계 시장 5위권 이내에 든 우리나라 제품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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