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8-23 01:35
현대·기아차, 혼다 제치고 세계 친환경차 판매 2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415  

현대·기아차, 혼다 제치고 세계 친환경차 판매 2위

 
 
 
 
현대·기아차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엔진+전기모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제시한 '2020년까지 세계 친환경차 시장 판매 2위'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3년여 앞당겨 달성. 22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상반기 모두 10만2천48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만5324대)의 2.26배에 이를 뿐 아니라,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불과 6개월 만에 작년 전체 판매량(10만7822대)에 맞먹는 친환경차를 판매.

차종별 증가율은 전기차가 151.7%(3천948→9천936대)로 가장 높았고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36.4%(758→1천792대), 하이브리드 123.7%(4만518→9만659대) 순.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세계 완성차 업체들 가운데 혼다(8만780대)를 제치고 도요타(59만8136대)에 이어 2위를 차지.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의 도약이 돋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르노닛산(4만4천393대), 테슬라(3만7천842대), BAIC(1만7천33대), 중타이(Zotye·1만2천84대), 비야디(BYD·1만736대)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지난해 글로벌 11위에서 반년 만에 중국 로컬업체 지리(Geely), 장화이(Jianghuai), 체리(Chery), 장링(Jiangling)과 폭스바겐 등을 제치고 5계단이나 뛰었다. 세계 시장 판매량이 200만대를 넘는 완성차 '톱(상위) 10' 업체들만 따져도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지난해 3위에서 2위.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도 현대차(9만659대)는 혼다(8만233대)를 추월해 도요타(58만7147대) 다음 2위를 차지. 현대·기아차는 2009년 7월 세계 최초 LPi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친환경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이어 2011년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쏘나타 및 K5 하이브리드를 선보였고,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했다. 201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차례대로 출시한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의 경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환경청 EPA에서 세계 최고 연비 차량으로 인증받았고,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은 미국 EPA에서 모든 전기차 중 최고 에너지 소비 효율을 달성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8-23 01:36
   
현대·기아차, 혼다 제치고 세계 친환경차 판매 2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489030
호갱 17-08-23 02:38
   
현기는 좀씩 늘고 혼다는 주네
이든윤 17-08-23 08:56
   
연비 운행만 감안한다면 하이브리드 차량 만족도 꽤 높습니다
하이브리드 타보지도 않고 실패한 차라고 평가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ㅎㅎ
그리고 정부지원금 면세 혜택만 수백입니다
스톰 17-08-23 09:16
   
저유가시대라 딱히..
스크레치 17-08-23 12:21
   
현대기아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세계2위로 선전하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멀리뛰기 21-01-02 08:39
   
현대·기아차, 혼다 제치고 세계 친환경차 판매 2위.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1:35
   
현대·기아차, 혼다 제치고 세계 친환경차 판매 2위. 잘 읽었어요~
 
 
Total 16,3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290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욜로족 04-18 308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4) darkbryan 04-17 1737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1) 욜로족 04-17 633
16389 [전기/전자] '위기의 삼성'…임원 주6일제 도입으로 살아날까 (2) 욜로족 04-17 590
16388 [금융] ‘환율 1400원대’에 외환당국 긴장… 국민연금 활용 카… VㅏJㅏZㅣ 04-17 550
16387 [기타경제]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결판난다 이진설 04-17 525
16386 [잡담] IMF 한국 성장률 발표! 대선방!!! (9) 강남토박이 04-17 794
16385 [금융] 파월 "올해 금리인하 확신 못 해" 가비 04-17 335
16384 [기타경제] 환율 1400원 터치, 주가 출렁…'新3고' 먹구름 낀 … 가비 04-17 219
16383 [기타경제] "기름 미리 만땅 채웠어요"…급등 유가에 운전자들 시름[… 가비 04-17 240
16382 [금융] 지붕 뚫리자 1400원 직행한 환율, 올 들어 세 번째 급락한 … 가비 04-17 167
16381 [기타경제] '1명 사망·9명 부상' 에쓰오일 산업재해 재판, 내… (1) 이진설 04-16 1037
16380 [잡담] 공모주 and,실권주 청약 수수료(조사일=2024. 04. 12) 태지2 04-16 329
16379 [과학/기술] [日 반응] "美, 삼성에 보조금 1조엔 지급" vanco 04-15 1838
16378 [기타경제] 대법원 가는 아시아나항공·HDC현산 2500억 소송 이진설 04-15 703
16377 [금융] 금융위와의 소송전 포기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진설 04-15 447
16376 [기타경제] 총선 뒤로 ‘숨긴’ 나라살림 87조 적자…“건전재정” … (6) 욜로족 04-12 2115
16375 [기타경제] 국가부채 2439조 '역대 최대'…공무원·군인에 줄 … (1) 욜로족 04-12 1493
16374 [기타경제] 삼성웰스토리 재판서 드러나는 공정위 무리수 이진설 04-12 960
16373 [기타경제] 사과 값 내리니 뛰는 양배추·양파·당근 (9) VㅏJㅏZㅣ 04-09 2531
16372 [기타경제]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0.4원 오른 1,353.2원 마감 (3) VㅏJㅏZㅣ 04-09 1003
16371 [기타경제] 소비자본주의의 민낯 (1) 달구지2 04-08 846
16370 [전기/전자] 값만 싸고 품질 별로라더니…中 가전 반전에 삼성 '… (1) 욜로족 04-08 2034
16369 [기타경제] “와 이리 비싸노” “물가가 미쳤당게” “선거 뒤가 … (1) 욜로족 04-08 908
16368 [기타경제] 백만 자동차 유튜버가 분석한 자동차 판매 하락 (11) VㅏJㅏZㅣ 04-08 190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