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8-22 17:27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살충제 계란 더먹어도 된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713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살충제 계란 더먹어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충제 성분으로 알려진 ‘피프로닐’이 최대로 검출된 계란을 성인이 먹었을 때 하루에 126개까지 먹어도 해롭지 않다고 발표했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이 성인 기준으로 7개로 제한한 것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 한국인이 유럽 사람들보다 체중도 덜 나가고 살충제 성분에 취약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식약처가 도출한 섭취 가능 계란 개수는 급성독성참고량과 체중, 살충제 검출량을 고려해서 계산한 겁니다. 급성독성참고량(ARfD)은 하루동안 또는 한번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양을 말하는데. 급성독성참고량은 공통되지만 나라마다 위해성분 검출량과 평균 성인 체중, 계란 무게가 달라서 하루에 먹어도 되는 계란 개수가 달라집니다. 독일 연방위해평가원은 피프로닐 검출량(1.2mg/kg)과 어린이 체중(16.15kg), 성인 체중(65kg)을 고려해 섭취 가능한 계란(1개 70g 기준) 개수를 어린이 1.7개, 성인 7개라는 결과를 내놨다.

식약처는 피프로닐 검출량(0.0763 mg/kg), 어린이 체중(12.25kg), 성인 체중(64.53kg), 계란 1개의 무게 60g으로 계산. 독일과 비교해 어린이 체중이 약 4kg 덜 나가고 계란 1개 무게가 10g 적다. 가장 큰 변수는 피프로닐 검출량이었는데 국산 계란에서 최대검출량이 유럽의 1/16 수준이어서 유럽에 비해 국내산 계란이 덜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으로 알려진 피프로닐이 최대로 검출된 계란을 매일 2.6개씩 평생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 하루동안(ARfD) 1~2세는 24개, 3~6세는 37개, 성인은 126개까지 먹어도 해롭지 않다고도 밝혔다.
 
계란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비펜트린은 하루동안 최대로 오염된 계란을 1~2세는 7개, 3~6세는 11개, 성인은 39개까지 먹어도 해롭지 않고, 평생동안 매일 36.8개 먹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식약처 관계자는 “평균검출량(0. 0525ppm)을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평생동안 매일 190개를 먹어도 된다”면서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안심시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8-22 17:27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살충제 계란 더먹어도 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3812863
멀리뛰기 21-01-02 08:38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살충제 계란 더먹어도 된다?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35
   
한국인이 독일인보다 살충제 계란 더먹어도 된다? 멋진글~
 
 
Total 16,4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926
7658 [자동차] 중국 전기차, 한국에서 생산하려는 이유 (15) 귀요미지훈 09-08 5444
7657 [전기/전자] IHS마킷,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 전망 (4) 귀요미지훈 09-08 1633
7656 [잡담] 한국지열별 GDP 기사가 개소리인 eu (4) 두루뚜루둡 09-07 3751
7655 [기타경제] 韓지역별 1인당소득 순위 (2017년) (5) 스크레치 09-07 5518
7654 [전기/전자] [단독]삼성 日소니에 GPS칩 공급 ‘적과의 동침’ (21) 스크레치 09-07 9656
7653 [기타경제] "6兆 잭팟터졌다" 삼성重, 러시아 쇄빙 LNG운반선 기술파… (13) 스크레치 09-07 6248
7652 [전기/전자] "갤폴드 보자"…삼성전자 부스에 각국 취재진 수백 명 (4) 스크레치 09-07 5929
7651 [자동차] 현대기아차 美친 질주...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두 … (5) 스크레치 09-07 4605
7650 [기타경제] 한국콜마…日 이사진 임기 전 사퇴, 왜색 지우기 나선 한… (10) 스쿨즈건0 09-07 4988
7649 [자동차] 日 닛산車, 한국 철수 검토…한일 갈등 실적악화 영향 … (11) 스쿨즈건0 09-07 3096
7648 [기타경제] “이번에는 콩이야~” 미·중 무역 전쟁에 등터지는 일본 (12) 개소리전문 09-07 4499
7647 [기타경제] 나가사키현 “대마도 한국인 관광객 감소는 재해” (14) 스쿨즈건0 09-07 5285
7646 [전기/전자] 갤럭시폴드 폭발적 인기…삼성닷컴 초기 물량, 10분 안돼… (14) 스크레치 09-06 6685
7645 [금융] 디플레 늪에 빠진 日…유럽처럼 '마이너스 예금금리&… (6) 진구와삼숙 09-06 4620
7644 [과학/기술] 현대重그룹, 1100억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3) 진구와삼숙 09-06 2933
7643 [과학/기술] 한국 양자암호통신·스마트카 보안기술 "국제표준 채택 (8) 진구와삼숙 09-06 2548
7642 [기타경제] 양곤강의 기적 꿈꾸는 미얀마, 한국에 문열다 (21) 스크레치 09-05 8570
7641 [기타경제] 日언론 韓여행객 동남아로 발길 돌려 (14) 스크레치 09-05 8065
7640 [자동차] 일본車 8월 판매 57%↓…8년 만에 '최저' (11) 스크레치 09-05 2976
7639 [잡담] 더블 그만 (7) 맑은참이슬 09-05 2232
7638 [기타경제] 완전히 망한 일본맥주 (8월 국가별 맥주 수입액 현황) (33) 스크레치 09-05 6690
7637 [기타경제] "경이적인 한국 경제, 일본도 돌파할 듯" 日전문가 (12) 호연 09-05 7598
7636 [잡담] KOSPI2000선 회복 (10) 검군 09-05 2142
7635 [기타경제] 7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흑자..9개월來 최대치 (4) 대팔이 09-05 2173
7634 [전기/전자] 삼성 조개처럼 접히는 갤럭시 폴드 차기작 개발 중 (10) 스크레치 09-05 6559
 <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