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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9 04:39
[기타경제] LNG선 수주 환호했는데, 해외 로열티만 1조 원
 글쓴이 : darkbryan
조회 : 3,988  



https://news.v.daum.net/v/2020062721361038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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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bryan 20-06-29 04:39
   
도나201 20-06-29 05:20
   
로열티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조선업이 가지는 산업창출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절대로 작은게 아님.

그냥 흠집내기에 불과한 기사임.

조선업으로 저렇게 도크사업만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부담감이 큰 사업인데
그것을 유지하는것 자체가.....

거기에 중국불법체류자까지 고용된다라는 것은 문제를 더 삼아야 할듯.
     
유기화학 21-04-07 11:57
   
ㄷㄷ
몽키헌터 20-06-29 07:21
   
제목이 왜 저래...
로열티 줘야 한다면 줘야지..
쌩돈 나가는 게 싫으면 남의 기술 안 쓰면 되고..
독자 기술로 가든지..
우리 기술도 당연히 로열티 받아야 하고..
     
유기화학 21-04-07 11:57
   
22
크레모아 20-06-29 07:41
   
로열티가 1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수주를 했다고 생각하면 됨.
     
미데카아 20-06-29 15:12
   
그렇죠. 좋은거지 나쁜게 아님.

하지만 언론은 꼭 저렇게 비꼼.

씨방세들.
          
유기화학 21-04-07 11:57
   
33
     
진빠 20-06-30 09:30
   
끄덕끄덕..

시방세 맞네
          
유기화학 21-04-07 11:57
   
333
     
유기화학 21-04-07 11:57
   
333
뇽가뤼 20-06-29 07:59
   
반대로... 타국 조선소에서 수주했어도 천문학적인 로열티를 국내 조선사들이 받음...

LNG선 관련 특허들중 상당수가 국내조선사들이 만든 기술들임...
     
유기화학 21-04-07 11:57
   
33
쥬라기 20-06-29 08:05
   
특허제도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주고도 많이  남아요,  선동은  그만 하기요,  퍼 오는것도 선동이니 ,,,,,,,,,,,,,,,다른  나란 수주  못해 난리 인대 또 해ㅆ다고 헛소리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
     
유기화학 21-04-07 11:57
   
333
자그네브 20-06-29 08:05
   
작은 액수는 아니지만 100척이 넘으니 한척에 100억원이 안되는건데....
     
유기화학 21-04-07 11:57
   
22
떠나자 20-06-29 08:15
   
조선만 그런게 아닐텐데..
기술후발 주자들은 수많은 특허를 돈주고 사다 제품만들어서
수출하는게 당연 한거 아닌가  그돈 아까우면 그냥 농사 짓고 살아야지 ㅋ
     
떠나자 20-06-29 08:17
   
아..요즘 농사도 특허 사다 쓰는데....그럼 뭘해야되나?
세금내기 싫어서 로또 되는거 싫타는 소리하고 뭐가 달라 ㅋ
          
유기화학 21-04-07 11:58
   
333
     
유기화학 21-04-07 11:58
   
33
Wombat 20-06-29 08:16
   
마치 운송업체가 고속도로 톨비 걱정하는거네 ㅋ
     
유기화학 21-04-07 11:58
   
22
SuperEgo 20-06-29 08:20
   
스냅드래곤쓰는 갤럭시때문에
삼성이 로열티를 얼마지불하지?
대한민국이 와칸다냐? 또라이네.
진짜 저런 개 병신같은 기사는
뭣땜에 쓰는건지..
     
유기화학 21-04-07 11:58
   
222
SuperEgo 20-06-29 08:32
   
하나알려드리자면 얼마전 후동중화에서
카타르 LNG옵션제외 8척 수주했는데
거기서 멤브레인 타입을만들때 똑같이 GTT에
로열티를 내야함과 동시에 한국에도 로열티를
내야합니다. 바로 멤브레인 화물창의 '건조공법'에
관한 원천기술을 한국의 조선사, 그중 대우가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죠. 원천기술이란
이렇듯 얽히고 섥혀 있는법입니다. 무식한 기레기만
모르나보네요.
     
유기화학 21-04-07 11:58
   
33
매국노사형 20-06-29 09:34
   
기사 쓴 새끼는 경제에 경짜도 모르면서 경제 기사 쓰네
     
분석 20-06-29 13:27
   
그런데 말입니다.

쓰고나서 혼자 뿌듯해 합니다. ㅋㅋㅋ
          
유기화학 21-04-07 11:58
   
22
     
유기화학 21-04-07 11:58
   
333
사바나 20-06-29 14:19
   
정권바뀌면 저런 기사 싹 사라짐 ㄷㄷ
     
유기화학 21-04-07 11:58
   
ㄷㄷ
돌아온장고 20-06-29 14:57
   
원래 다 그런거임.

같이 나눠 먹어야 탈이 없지 혼자 독식 하면 탈이남.
     
유기화학 21-04-07 11:58
   
22
할게없음 20-06-29 15:08
   
로열티 안 주는 분야가 있나? 우리나라도 받아 먹는 로열티 어마어마한데 왜 주는 건 안돼?
     
유기화학 21-04-07 11:58
   
33
항해사1 20-06-29 16:16
   
줄 것 주고, 벌 건 벌어야지. 지금 로열티 안내려면 원천기술을 갖는 것뿐이 없는데,
1조원 로열티를 낼 정도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드리는 것이야.
     
유기화학 21-04-07 11:58
   
333
kahneman 20-06-29 18:34
   
기사 내용 자체는 큰 문제가 없고. 헤드라인은 문제가 있음. 부정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ㅋ
1. 수주를 우리가 한 것은 무조건 환호할 만한 일. 환헷지로 환 위험이 없다고 했을 때 1조 로열티 외 1조 이익(한국 내 조선사 건조 이익)
2. 그리고 비용화된 돈의 대부분은 한국 조선사 임금, 한국 내 연관산업으로 흘러 들어감. 모두 국내 GDP에 기여함물론, GTT는 한국 내 법인이 아니므로(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로열티 1조는 프랑스 GDP에 포함되지만, 비용으로 처리되는 대부분의 돈이 한국 GDP에 기여함. ㅋ
3. 2012년에 포스코가 GTT를 인수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ㅎㅎㅎ
4. 사실 이 뉴스에 주목해야할 점은 뉴스 하단에 있음. 산업통상부가 국내기술로 화물창 국제표준기술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 조선사도 방향성에 동조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
5. 헤드라인엔 다소 문제가 있지만, 기업의 문제를 정권의 문제로 환원하거나 투영해서 보는 인식도 문제
     
유기화학 21-04-07 11:59
   
ㄷㄷ
oksoc 20-06-29 18:38
   
경쟁사들이 발주를 가져갖을 때도 저런 소리가 나올까요?
     
kahneman 20-06-29 18:42
   
우리가 수주한 것은 무조건 좋은 일이에요. 그리고 여기엔 민관 모두 환호하고 있는 일이고 ㅎㅎ 그래서 처음엔 모두 환호하고 좋은 뉴스를 내보내다가 그 후 부정적인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 문제를 보게 되는 거죠.
다만 그 부분을 언론이 다루는 방식이 문제인데. 선정성때문에 헤드라인을 다소 자극적으로 다뤄요. 반드시 정치적 색안경을 낄 필요는 없고. 헤드라인은 좀 문제로 보임. 조선소 특허창 관련 상세한 정보를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더 좋을 듯 ㅋ
          
유기화학 21-04-07 11:59
   
222
     
유기화학 21-04-07 11:59
   
22
kahneman 20-06-29 18:40
   
정확한 정보가 없고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ㅋ
1. 가스공사 자회사에서 했던 kc-1은 우선 실패
2. 대우조선 솔리더스는 외국 연구소 실험 결과로는 GTT보다 나음. 다만 건조 경험 전무 ㅠ
3. 다른 조선사들도 기술 있음. 하지만 선주들이 안전성 문제로 GTT 선호
4. 카타르 계약은 슬롯 계약이라 실제 100척인지는 모름. ㅎㅎ 건조 계약이 있어야 확인됨. 그래도 60~70%는 될 듯.
5. 한국형으로 건조해서 성공하면 대박인데 정작 문제는 kc-1처럼 건주 후 실패하면 문제가 너무 커져서 조선사들이 꺼리는 것도 있음. 그 부분에서 정부와 마찰이 있는 듯.
6. 소규모 발주를 받아서 한국형 실험해보고, 괜찮으면 대형 수주도 우리 기술로 하면 참 좋은데. 국내 조선사는 위험성이 크니 꺼리고, 카타르같은 경우는 슬롯 독점도 해야 하는데, 우리 기술로 하면 건조 기간이 짧아져서 슬롯 독점 효과도 작고 안정성 문제 있으니 선주들은 GTT 선호, 정부는 당연히 해보자 이건데. 잘되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실패시 정부는 책임 안진다는 것도 함정 ㅋㅋ
     
유기화학 21-04-07 11:59
   
33
kahneman 20-06-29 18:50
   
GTT가 검수도 병행해요. 그런데 애들도 안전 문제 생기면 시장 지배력에 문제가 생기니까 검수 를 까다롭게 할 수 밖에. 즉 건조 기간이 길어지죠. 게다가 다른 기술도 은근히 끼워팔기를 함 ㅋㅋㅋ
한국형 기술로 건조해서 성공을 시킨 사례가 있으면 좋은데 아직 없어서 문제.
그래서 kc-1 기술로 sk에 만들어 납품했는데 문제가 발생했음. 그리고 모르쇠.. AS 그런 것 없음.  그런데 이 짓을 외국 상대로 벌이면 매장당함 ㅋㅋㅋㅋㅋ
KC-2 개발한다고 하던데.. 하여간 이 기술은 단순히 개발 문제가 아니라 건조 성공까지 이어져야만 해서. 그게 되면 정말 대박인 것이 특허료 우리가 다 먹고, 건조 비용 짧아져서 원가 절감 되고. 가격 경쟁력 생기고. 그런데 조선사들이 감당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니까 조선사들이 꺼리는 듯. 정부는 그래도 하고 싶어하고. 지원은 하는데 실패 뒷감당은 안해준다는 것이 함정. ㅋ 이 뉴스의 핵심은 뒷부분임. 사실 쉽게 결정하기 힘들죠. GTT가 아베처럼 굴면 모를까. 이런 LNG 선 대형 발주는 국제 정책, 해상 조약의 영향도 받는 거라. 병목현상이 생김. 미리 가격 인하해주고 소형 발주 받아서 실험해보면 좋은데 인생사가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ㅋ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다만 수주 자체는 긍정적으로 봐야죠. 헤드라인이 좀 ㅋㅋ
     
유기화학 21-04-07 11:59
   
333
kahneman 20-06-29 19:06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업통상부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이. 만약 중국 후동중화가 GTT 특허로 LNG선 건조에 성공할 경우. 이것이 나중에 큰 화가 될 수도 있다는.. 지금은 중국이 도크가 부족한데. 중국 장점은 묻지마 설비확장임. 땅덩어리 넓고 도심 제외하면 땅값도 싸고 임금도 쌈. 즉 묻지마 도크 세워서 제조원가로 경쟁하게 되면 벌크선 꼴이 날 수도 있어요. 게다가 중국 정부 보조금. 묻지마 밀어주기 ㅋ 물론 아직 기술격차가 크긴 하지만. 건조 실패했다고 우습게 보면 안됨. 건조 실패도 결국 경험에 들어가고. 중국 애들 잘 하는 것이 기술 개발이 아니라 묻지마 인프라 확대라. 심지어 실업난이니 이거 건조만 성공하면 띵호와 하고 달려듬. 즉 원천특허 자체를 우리가 보유하는 것은 미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예 우리 기술로 만들어서 원천특허를 가지고 GTT 밀어내고 국제 표준기술로 인정받자는 것이 산업통상부의 입장으로 보임. 그냥 추정일 뿐. ㅋ
     
유기화학 21-04-07 11:59
   
33
다른생각 20-06-29 22:11
   
선주들 설득해서 1척이라도 국산 생산품 쓰게하는 성공적인 선례하나 만들면 그다음부턴 마케팅인데..
로열티 아깝네요..
     
유기화학 21-04-07 11:59
   
333
SuperEgo 20-06-29 23:02
   
기사 제목도 내용도 바보같은 소리입니다.
=========================
로열티로 나가는 돈만 선가의 5% 수준, 인건비와 재료비를 다 빼고 남긴 건조이익과 맞먹습니다.
한국 업계가 LNG선 100척을 수주하면 프랑스 업체가 앉아서 1조 원을 벌어가는 겁니다.
========================================================
이게 기사인지? 잔치집에 재뿌리는 멍멍이 소리죠. -_-;
기자 아니면 모르는 그런 내용인가요? 이게 정녕?
기사로 까지 써서 우려할만한 그런 내용인지 나는 잘 모르겠네요.

로열티도 어디까지나 건조비용입니다. 비용은 어떤식으로건 발생하는거고
재료비 노무비 인건비만 비용이 아닙니다. 배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중 하나이죠.
기사내용은 다분히 악의적이고 몰이해적인 내용이라고 봐야합니다.
와 몇십조를 수주했네? 그런데 1조가 로열티래. 원천기술~!! 빼액~
뭐가 다르죠?

또한 조선사가 국내기술로 화물창의 기술독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지
않다는것은 사실 잘못된 발언입니다. 조선사가 꺼리는것이 아니라 발주사에서
꺼리는겁니다. 조선사는 발주선사의 주문에 반해 독자개발한 미검증 탱크를 설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각조선사는 기화가스를 재액화하거나 그것을 추진연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마진율을 높이려 하고있습니다. 대우의 솔리더스까지
언급했으니 더는 할 말이 없겠습니다.

흔히 멤브레인타입이라 하면 다들 들어봐서 이제 알만큼 알겠지만 조금 설명하고
넘어가자면 LNGC의 화물창타입을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멤브레인형과 독립탱크형인데요.
독립탱크형이란 선체와 탱크가 서로 구분되어지는 타입을 말 합니다.
선박이란 용기에 따로 탱크를 얹는 그런 방식이라는 말이지요.
독립탱크형은 크게 MOSS 타입과  IHI=SPB 타입이 있습니다.
주로 일본에서 건조되는 LNGC 선박 선박에 적용되는데 이중 일본의 아이치조선에서
개발한 IHI=SPB타입은 외관상으로는 멤브레인형과 동일합니다.
 다만 탱크를 일반 모스형화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고 탱크가
멤브레인형에 비해 더 작게 구획 되어진다는 점에서 다르다 보시면 됩니다.

멤브레인형은 2가지 타입이 있는데, 하나는 GTT MARK3 타입과 GTT NO 96 타입이 있습니다.
이중 마크3타입은 삼성과 현대가 NO 96 타입은 대우와 후동중화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즉 후동중화가 카타르에서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로열티를 GTT와 대우 2곳에
내야합니다. GTT에는 화물창의 원천기술료를 대우조선해양에는 건조공법에대한
특허사용료를 내야하는거죠. 절때 이익이 날수없는 구조입니다. 그럼에도 언론은
중국조선의 LNG수주를 놓고 한국조선이 끝난거마냥 기사를 써댔었죠.
여튼 두탱크의 차이점은 마크3는 탱크를 (sus)로, NO96은 탱크를 인바(invar)로 만든다는
것 즉 재료의 차이가 가장 크게 다른점이고 방열재나 격벽의 두께 기화율등은 약간씩
다르다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GTT CS1 타입까지 개발되어 사실상 멤브레인 방식자체를
탈피하여 원천기술을 독립하기까지는 굉장한 시간이 더 걸릴걸로 예상됩니다.

현재 moss 타입의 선박은 건조중인 조선소가 없고 멤브레인으로 건조하는 추세입니다.
위의 기사에서 열받은 부분은 마치 국내 조선사들이 프랑스의 기술을 주워다 배짓는
그정도 수준으로 본다는겁니다. 기사내용 보면 그냥 흔하디 흔한 원천기술 얘기밖에 없습니다.
요즘 저내용 누가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내가볼땐 기자가 공부 하나도 안하고 어디서
긁어와 읽은 내용으로 쓴 기사인게 너무 뻔하게 보입니다. 한국조선역사는 끽해야 40년
정도입니다. 100년역사를 가진 일본의 조선소를 무너뜨렸고 구미선진국들도 한국에
건조의뢰하지않으면 안되는 배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모든 기술을 가진다면 좋겠지만
국제분업의 틀속에서 그것은 아직까진 요원한 꿈일 뿐이고 점진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선주사들이 얼마나 보수적인지 기자가 알고나 있나
모르겠네요. 게다가 배라는게 한척만 놓고봐도 중동의 오일머니가 아닌 이상 대부분
컨소시엄형태로 선박을 발주합니다. 그런데 누가 거기다 모험을 겁니까? 본인들 입장에선
화물창이 뭐가됐건 상관없는거에요  지금도 만족하니까. 관리회계 원가회계상 자신들의
계산만큼만 profit이 발생하면 그만인겁니다.
     
kahneman 20-06-30 05:22
   
기사 내용 자체는 큰 문제 없음. ㅋ 비용을 낮춰서 조선사 건조 이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지 한국 조선사 기술력이 형편없다는 내용이 아님. ㅋ
조선사 수주할 때마다 로열티 5%가 무슨 공식도 아니고.
2012년에도 5%. 2020년에도 5%. 이 부분도 사실 변하는데 ㅋ 멤브레인과 모스는 너무 철 지난 이야기인 듯...
비용 중에 해외 로열티가 차지하는 부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해외 로열티가 건조 이익과 맞먹는다는 표현을 쓴 것이고, 사실 건조 이익이 더 많음. ㅋ 이런 식의 표현이나 도식이 한 두해 일도 아니고, 2012년에 포스코가 GTT 인수를 고려한다는 말이 돌았을 때도 같은 내용의 기사가 많았음 ㅋ 삼성도 퀄컴에 로열티 지불하지만 삼성전자는 조선사보다 힘이 셈. 언론사가 이 부분 건드리면 광고 다 뺏김. 그리고 조선사는 광고 따위 없음. 비투비라 ㅋㅋㅋ 즉 이 뉴스로 조선사가 피해보는 부분이 별로 없음. 조선사 투자자나 조선사 IR들은 좀 빡치겠지만 ㅎㅎ
 뉴스가 다소 선정적인 것이 문제이지, 내용 자체가 악의적인 것은 아님. 헤드라인이 좀 자극적일 뿐.  그냥 뻔한 이야기. 값비싼 해외 로열티를 줄이고 국산화를 위해서 신경써야 한다. 정부 대책은 있는가? 산업통상부 전략 소개.  미국 신소재 운운하는 것 보니 KC-2 연관 사업 홍보같기도 하고. ㅋ 그런데 선주들이 꺼려한다는 것. 조선사 기술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 ㅋ
사실 솔리더스만 해도, 시연회 보고 테마섹이 GTT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을 정도. 그냥 건조 경험이 문제일 뿐.
          
유기화학 21-04-07 11:59
   
222
     
유기화학 21-04-07 11:59
   
22
담배맛사탕 20-06-30 00:39
   
당연히 줘야쥬. 프랑스였나 이딸리아 였나 덕분에 기술 잘 잘용하고 있으니
     
유기화학 21-04-07 12:00
   
33
kahneman 20-06-30 19:18
   
그리고 선주들 너무 우습게 보는데 ㅋ
선주들이 보수적이라고 하는데, 그건 선주들이 보수적이라서가 아니라 상식적이라서 그런 것. ㅋ
선급 인증을 받았어도 실제 운항 데이터가 없는데 뭘 믿고 발주를 함? 아무리 하자 보수받고, 손해배상을 받아도 사업 운영 차질로 인한 실제 피해는 본인들이 입는데. 이익은 크지 않고, 그로 인한 손해가 더 클 수 있는 상황이라. 애초에 보수적이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하지 못함. 이건 위험 선호도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실익이 없기 때문임. 
KC-1이야 어차피 ㅋ 가스공사+조선사 빅3
카타르 슬롯 계약도 조선사 별 슬롯 계약 규모는 공개 안 함. 그게 당연한 거지만. ㅋ
3사간 내부 경쟁 또한 전쟁 수준이고. 선주들 간 도크 선점 경쟁도 고려해야 하고 ㅋ
그런데 대우조선 솔리더스가  잘나간다면 현대 삼성이 과연 웃을까요? 현대는 장래 마누라가 잘된다고 미소정도. 삼성은 썩소. ㅋ
그래서 가스공사가 자회사 만들고 kc-1만든 것인데 아니나 다를까. 발주해준 SK만 개피봤음. .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하지만, 문제는 확실하게 지적해야 함.
선급 인증 받아도 실제 운항해보면 오류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시행착오 과정이 필요하기도 하고. kc-1 뒤처리는 좀 해줘야 하는데 그 손해 감당하기도 힘들고. 그러니 누가 신기술 발주를 함? 심지어 해외 선주가?  운항데이터 자체가 없는데? 그거 발주하는 선주들은 미친 것임. 그냥 2012년에 눈 딱감고 포스코가 인수했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가 포스코에 문의를 했고, 포스코 왈"조선3사가 요청했으면 인수 검토를 하려고 했지만, 요청 자체가 없어서 검토도 안했어" -.-
     
유기화학 21-04-07 12:00
   
333
kahneman 20-06-30 20:11
   
이거 한국 조선사 폄하하는 것 아님. 오해는 사양. ㅋ
1. GTT 원천관련 기술 특허 대부분은 이미 만료 기간 한참 지난 특허들임. 노르웨이가 보유한 모스 특허도 마찬가지지만(일본 조선사도 원천기술 그런 것 없음)
2. 그런데 왜 특허료를 계속 지불하는가. 이게 가마우지임. 가마우지 일본만 하는 것이 아님. 감수, 그리고 건조된 선박 운항데이터를 가지고 계속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기술을 개량함. 그러면서 또 특허를 갱신함. 보다 나은 신기술이 나와도 제품 단가가 비싼 산업에서는 시행착오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스크가 진입장벽이 되어 버림. 그래서 원천기술. 국제기술 표준화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일본 넷우익들이 원천기술 운운하며 기술력 타령하면 그냥 한심. 현대 과학문명이 서양 과학혁명에서 시작된 것이라능. ㅋ
3. 슬롯 계약은 계약금이 없음. 선주들은 위약금도 안 냄. 물론 노쇼 가능성이 낮지만, 조선사만 도크를 내줄 의무를 가짐. 한마디로 선주 갑. LNG 수출할 때는 이 선주들이 다시 을이고 수입국 가스공사가 갑이 되겠지만 ㅋ
4. 지금과 상황은 다르지만 카타르는 이미 2004년에 90척 슬롯 계약했고 53척 건조한 전례가 있음(해상배기가스 규제+카타르 북부유전 개발)
5. 슬롯 계약을 딴 것은 무조건 좋은 일. 우리나라가 맛집이라는 이야기. 식당 단체석 예약과 비슷함. 다른 점은 규모, 노쇼 가능성이 낮고, 맛 대신 건조기술력과 납기일 준수가 핵심인 점. ㅋ 그리고 원칙적으로 식당 예약한 손님은 청약 의사를 철회할 수 없지만(원칙적으로 ㅋ 현실은...식당무룩) 선주들은 꼴리는대로 해도 됨. 반면 조선사는 계약 위반 시 배상 의무까지 규정된 약정서에 사인해야 함.  공평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어디나 다 그렇다(선주는 왕이다. 사실 확인 여부 떠나서 피케티도 그렇게 말한다. 자본이익률이 제일 높다고) 게다가 세상은 평평하지 않고(토머스 프리드먼무룩) 불공평하답!!ㅋ
     
유기화학 21-04-07 12:00
   
33
멀리뛰기 21-01-12 09:13
   
[기타경제] LNG선 수주 환호했는데, 해외 로열티만 1조 원  잘 보았습니다.
     
유기화학 21-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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