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37846
대만의 TSMC가 3나노 공정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미세 나노 공정 경쟁을 벌이는 TSMC가 다시 한번 삼성을 따돌리며 먼저 3나노에 진입한 것이다.
TSMC는 현재 5나노 공정으로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 TSMC는 3나노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해, 2021년 시험 생산 준비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TSMC는 올해 미세 공정 개발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고 있다. 올해 설비투자에 작년(149억 달러)보다 많은 150억(약 18조원)~160억 달러(19조6000억원)를 쏟아부을 예정이다. TSMC는 타이난시 남대만과학공원에 총 28조원을 투입해 3나노급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4000여명의 추가 인력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미세 나노 공정은 반도체 회로를 더 세밀한 붓으로 그리는 것과 비슷하다. 미세한 나노 공정일수록 반도체를 더 작고 성능이 좋게 만들 수 있다. 이론적으로 3나노 공정으로 만든 반도체는 7나노 공정으로 만든 것보다 크기는 45% 작고, 성능은 35% 향상, 전력 효율도 50% 높아진다. 올 1분기 기준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54.1%로 1위, 삼성전자가 15.9%로 2위다. 현재 전 세계에서 5나노 이하 미세 나노 공정을 할 수 있는 곳은 TSMC와 삼성전자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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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도체회사도 아니면서 28조 투자는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파운드리에서 격차는 좁혀도
tmsc잡는 일은 쉬워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