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은 금융패권국가들의 모임이다.
G20이 실물경제와 GDP의 크기로 각 대륙별로 가입 국가를 배분한 것이라면
G7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금융패권국가들의 모임이다.
1975년에 처음만들어진 G7이
7개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운영위원들로 만들어졌다는 것만 봐도
G7은 금융정책으로 세계를 먹겠다는 목표 하나로 만들어진 그들만의 리그였다.
★ G7은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로 연결된 금융공동체이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후에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는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를 강타한다.
미국의 위상은 물론 달러의 위상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미국이 단행한 것은 달러의 가치를 더욱 공고화시키기 위한 방안이었다.
바로 G7 + 스위스와의 무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함으로써
달러화의 지위를 G7국가가 보증해주고 이를 통해 G7의 다른 국가들도 그 이익을 나눠먹는 전략이다.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의 가치가 이전보다 더욱 더 공고해지기 시작했다.
2008년 9월 18일 미국 연준은 유럽중앙은행, 영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중앙은행과
달러 유동성 확보를 위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
2010년 12월 21일 미국 연준은 이들과의 통화스와프를 연장함으로써
사실상 이들 국가와의 무한 통화 스와프가 체결된다.
이를 통해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의 가치는 더욱더 공고해진다.
★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바로 G7이 찍어내는 돈이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의 힘은 막강하다.
사실상 세계금융을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시장은 물론 실물경제에서 거래되는 통화 또한 이들이 주도한다.
금융과 실물, 모든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들이 찍어낸 돈이다.
세계를 지배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총, 또 하나는 돈이다.
금융패권국으로서 이들이 찍어내는 돈 그 자체가 세계를 지배하는 무기이다.
★ G7은 맘대로 돈을 찍어내도 상관없지만 다른 국가들은 죽어난다.
G7 국가들의 금융카르텔이 만들어낸 가장 막강한 권한은 바로
위기 상황에서 이들 국가는 마음대로 돈을 찍어내도 된다는 사실이다.
일본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서 주식시장에 개입하듯
미국 연준도 코로나 경제 위기 속에서 최초로 회사채 ETF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쩐의 전쟁의 시작됐다.
일본중앙은행도 하루하루 역대기록을 갱신하며 ETF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금융시장은 물론 정치적 논란이 야기될 수 있는 기업이나 지자체에도 돈을 쏟아 부었다.
아이러니 한 점은 통화가치 하락과 외환위기를 걱정하며
돈을 아껴쓰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신흥국 국가들은 오히려 죽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쪽에서는 윤전기를 돌려가며 무제한으로 돈을 펑펑 쓰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다른 한쪽의 국가는 돈을 아끼다가 굶어죽는 방식
이것이 바로 G7이 만들어낸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의 금융패권카르텔의 막강한 힘이다.
★ 대한민국이 G7+ 멤버가 되면 미국과의 무제한 통화 스와프도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탑 10
1위 유로-달러 24%
2위 달러-엔 13.2%
3위 파운드-달러 9.6%
4위 호주달러-달러 5.4%
5위 달러-캐나다달러 4.4%
6위 달러-위안 4.1%
7위 달러-스위스프랑 3.5%
8위 달러-홍콩달러 3.3%
9위 유로-파운드 2.0%
10위 달러 - 대한민국 원화 1.9%
G7 국가를 제외하면 선진국에선 호주와 홍콩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다.
호주와 홍콩이 금융 선진국인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의 순위권 진입은 눈여겨 볼만하다.
GDP 10위권, 세계 5대 제조강국이자 무역흑자국의 견실한 경제체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G7+의 멤버가 된다면 금융경제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달러, 유로, 파운드, 엔(이 새낀 없어도 됨)의 막강한 통화권력과
거래할 수 있고 손잡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G7의 중앙은행장과 재무부관리들을 매년 만나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고 거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대한민국 돈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일이며
이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최종점이 바로 미국과의 무한 통화스와프 체결이다.
★ 대한민국 GDP 2조달러 돌파, 1인당 GDP로 일본을 추월
중국과 인도, 브라질같은 개발도상국이 인구수로 GDP 상승을 이끄는 것을 제외한
선진국에서 GDP 2조달러를 넘은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단 6개국에 불과하다.
이들 국가 모두가 G7에 포함되어 있으며
당연히 그들이 구축해온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의 막강한 권한과 어드밴티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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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달러를 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원화의 가치 상승이 필요불가결한 요건이다.
대한민국이 G7+에 가입하면 당연히 그들이 만들어 놓은 통화패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이새끼는 없어도 됨)와 상시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그동안 누려보지 못했던 금융의 대혁명이 시작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원화의 가치 상승은 물론 이에 걸맞게 기축통화의 주식시장 유입은 더욱 더 활발해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금융시장 파이가 획기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10년간 달러당 원화의 평균환율은 1123원이며
연 GDP 평균성장률은 3%였다.
특히 2014년은 달러당 1053원까지 떨어졌다.
이를 종합해보면 미국과의 무한 통화스와프가 체결될시
1000~1100원 사이에서 안정된 환율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 기준으로 보자면
환율을 1050~1100원으로 가정했을시
원화 환산 2100~2200조가 GDP 2조달러 달성 지점이 될 것이다
2019년 대한민국 GDP가 1,914조원이며
코로나가 내년에 잡히고 2년 후인 2022년부터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연 2%의 GDP 성장율을 한다고 가정하면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8년엔 2100~2200조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 시점 환율이 1050대가 유지된다면 2조달러 돌파는 꿈이 아니다.
대한민국 GDP 2조달러 돌파는 대한민국 1인당 GDP 4만달러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다.
G7 국가인 이탈리아 조차도 아직 1인당 GDP 4만달러를 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는 대단한 기록이다.
더불어 1인당 GDP가 4만달러 돌파는 일본을 뛰어넘을 수 있는 필요조건이기 때문에
GDP 2조달러가 의미하는 바는 우리에게 매우 큰 것이다.
GDP 2조달러가 넘게 되면
독립한 지 80년 만에 쪽빠리 일본을 뛰어넘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포함해서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대한민국도 이제 금융패권국가와 같이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권한과 힘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말그대로 세계 금융시스템 안에서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이제 금융패권국으로서 한발짝 큰 도약을 하게 되었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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