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의 구성이 어떻게 돼 있는지가 알 수 없네요.
GDP 1600조
국가부채 1127.3조: 70.4%
국가채무 533.2조: 33.3%
공공기관부채: 520.5조
지방공기업부채: 73.6조
가계부채: 1085.3조:
기업부채: 2332.4조 (30대기업 사내유보금: 710조)
소규모 자영업자 채무: 236.8조
부채총량: 4781.8조
1. 가계부채의 구성중 생활비 대출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네요. 제 짐작에는 (근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계부채는 주택구입 및 전세를 위한 담보대출이지 생활비 대출은 아닐 것이라는 점입니다. 전세 대출은 대체 방법이 없지만 주택구매 담보 대출은 주택을 매도하고 전세로 전환할 경우 차액만큼은 우선 변제 가능한 금액입니다. 부동산 가격의 폭락이 올 경우 망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최악의 경우 월세 전환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월세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 미국의 경우 대부분 월세 거주입니다.
하여간 소득대비 담보대출을 제외한 금액이 얼마인지 아는분 계신가요? 더 친절하시다면 대출 성격별 자료가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만.
2. 위의 자료에 자영업자 부채를 별도로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부분은 가계부채에 숨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부채에서 소규모 자영업자의 대출은 일종의 기업부채로 봐야 할 것 같고 (가게구매 또는 임대비는 일종의 부동산 담보 대출로 보고 영업비용 대출은 영업 부채로 봐야 할 듯). 하여간 가계부채도 문제지만 기업부채 + 소규모 자영업자 부채도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