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9849789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그래픽 카드 기업 미국 엔비디아(
NVIDIA)의 차세대
GPU용 7나노미터(
nm) 칩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삼성과
TSMC 사이에 7
nmGPU 주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GPU는 대만의
GPU를 수주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암페어' 기반 7나노급, 8나노급 중저가
GPU를 생산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오랫동안 엔비디아의
GPU의 팹 파트너였지만, 삼성과의 제휴로
TSMC 측의 가격인하 유도 등 협상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 신규고객 확보와 함께, 메모리가 아닌 프로세서 분야에서의 수주로 비메모리 부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