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G8) 창설 배경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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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배경
- G7(G8)은 1970년대 국제사회가 세계경제의 위기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출범
- 세계경제는 브레턴우즈 체제 붕괴, 1973년 1차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통화가치 팽창, 저성장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경기후퇴,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
- 브레턴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
- 국제적인 통화제도 협정으로 1944년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서 탄생
- 주요내용: 미국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하는 금환본위제도, 고정환율 제도 등
-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로 인해 일부국가들이 금태환을 요구하였고, 1971년 닉슨 대통령에 의한 금태환 정지선언으로 체제붕괴
- 이에 따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새로운 경제질서 수립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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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과정
- Library Group/G5
- 1. 1971년 미국의 금태환 중지 선언이후 스미스소니언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미국 George Schultz 미국 재무장관이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재무장관에게 백악관 도서관에서 만나자고 제의
- 2. 1973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재무장관은 백악관 도서관에서 Library Group 결성하여, 세계금융 이슈 논의
- Library group은 당시 세계경제의 4%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로 구성 (이탈리아는 4%를 상회하나 좌파성향의 정부로 인하여 배제)
- 3. 1975년 일본의 참여로 G5 재무장관 체제 형성
- G6
- 1. G5 초창기 당시 각국 재무부 장관이었던 프랑스 D'Estaing 대통령과 독일 Schmidt 총리가 국가원수로 승격함에 따라 G5 재무장관회의를 정상회담급으로 격상 추진
- 2. 1975년 프랑스 랑부이예(Rambouillet)에서 개최된 회의에 이탈리아 참여로 최초의 G6 정상회의 개최
- G6 회원국 자격요건
- 자유민주주의
- 안정적이며 높은 경제발전도(일인당 GDP 최소 $ 11,000)
- 세계 경제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세계 총GDP의 4%)
- G7
- 1. 캐나다는 1975년 첫 G6 정상회의부터 참여를 희망하였으나,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약 2.3%)이 상대적으로 작아, 참여에 실패
- 2. 1976년 푸에르토리코 회의시 미국의 강력한 희망에 의하여 캐나다가 참여하여 G7 정상회의로 확대
- G8
- 1. 냉전 종식이후 구소련은 G7에 참여를 희망
- 2. 미국은 1992년 뮌헨정상회의를 러시아가 참여하는 G8 정상회의로 제안, 이후 러시아는 초청국지위로 G7 정상회의에 참여
- 3. 1998년 러시아가 버밍엄 회의에서 정식회원이 됨으로써 현재의 G8 체제 완성
- G7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러시아의 G8 국가로서의 자격 잠정 정지
73년기준으로 11000불 이상이었으니
지금 기준으로 자격조건을 달자면
1인당 gdp 30000불 이상은 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나다는 자격조건(gdp 4%이상)이 안됬는데도 미국의 요구로 참여했군요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제안으로 참여했구요
결국 미국의 의중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