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980826
지난달 극비 애플 방문뒤 7나노 양산용 EUV설비.. 2천억 들여 화성공장에 구축.. 애플칩 위탁생산 재개할듯
삼성전자가 7나노 공정을 통한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AP)' 양산 준비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곧 2000억원대에 달하는 7나노 양산용 극자외선(EUV) 노광 최신설비를 화성공장에 구축한다. 애플의 차세
대 모바일 AP 일부 물량을 되찾아 온 것으로 보인다는게 업계관측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초 애플 본사와 장비업체등을 방문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애플
의 모바일 AP를 위탁생산해왔지만, 2013년부터는 대만의 TSMC가 애플에 칩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권 부회장이 애플 방문에서 초도 물량을 따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