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ISA 아키텍처, 오픈 ISA 아키텍처 투트랙으로 4년간 개발하고 타당성 있는걸로 가고.
상용에 ARM, 오픈에 RISC-V인데 둘 다 서버용 아키텍처로의 입지는 갖춰져 있지요.
슈퍼컴퓨터는 FP16 연산이 주력이고, ISA 자체설계 조건이면 GPU/FPGA 둘 다 쓸겁니다.
x86 플랫폼에는 당연히 OS와 개발툴까지 다 갖춰진 GPU가 적합한거고.
자체 OS 개발해서 사용하면 FPGA 쓰는게 유연성에서 더 유리하죠.
원래 글로 쓰면 남이 해 놓은거 나열하는거라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별거 아닌게 아니라 저 시장은 이미 유럽/미국 기업들이 원천 기술 자체를 장악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미국이 중국에 지적재산권 방어 행사 했잖아요?
한국이 타켓이 될 수 있는 우려가 있어서 한국도 중국처럼 공기업들은 탈 x86, 탈 윈도우즈 OS를 하는거지요.
슈퍼컴퓨터는 자체개발을 해도 견제 안당하니 먼저 시도하고, 얻은 기술로 ISA와 OS를 독자화 하겠다는겁니다.
저 돈으로 x86 플랫폼 구매하면 2년 전후로 완성되어 굴러가고 있을걸요.
굳이 어려운 길을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