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채용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우수 인재를 흡수해 ‘반도체 초격차’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반도체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10개 조직 51개 직무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반도체연구소
등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전반에 걸친 채용이다.
채용 규모는 수백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소규모 수시 경력 채용을 진행해왔다.
올해처럼 경력사원을 한 번에 대규모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